[단독]李대통령 주문에…한국거래소, 시장감시 조직 확대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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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시장감시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18일 금융당국과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는 현재 7부 19개팀인 시장감시위원회 조직을 확대 개편하기로 하고 금융당국과 논의에 들어갔다.
그동안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방식이 진화하고 있지만 인력과 지원 부족으로 거래소 감시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 역시 시장감시 조직 역할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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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시장감시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이재명 정부가 자본시장 개혁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불공정거래 근절'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다. 내부 인력 조정을 통해 사전 감시 업무를 강화하고 내년 신입사원 공채에 관련 신규 인력을 뽑는 방안을 검토한다.
18일 금융당국과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는 현재 7부 19개팀인 시장감시위원회 조직을 확대 개편하기로 하고 금융당국과 논의에 들어갔다.
거래소는 이상거래를 보다 빨리 인지해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인 가칭 '신속심리부'가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필요한 인력은 일단 거래소 내부에서 해결할 방침이다. 기존 시장감시위원회에 속한 임직원 수는 120여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방식이 진화하고 있지만 인력과 지원 부족으로 거래소 감시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거래소를 방문해 시장감시위원회 직원들과 진행한 간담회에서도 불공정 거래 세력이 조사 움직임을 미리 포착하고 사전에 움직이지만 거래소는 절차 등의 이유로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언급됐다.
당시 이 대통령은 "시장 감시 인력을 증원하고, 권한도 충분히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래소의 이번 조직 개편도 이 같은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거래소는 내년 신입사원 공채에서 관련 부서 인력 충원을 위한 채용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역시 시장감시 조직 역할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 내용이다.
거래소는 조직 개편 세부 방안은 불공정거래 근절 역할을 함께 수행해야할 금융당국과의 조율해 진행할 계획이다. 새정부 출범 이후 금융당국 부서 개편 논의가 추진되고 있는 점이 거래소 조직개편과 인력충원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관계자는 "불공정거래 근절에 대한 정부 의지가 확고한 만큼 거래소는 거래소의 역할을 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라며 "정부 부서 개편 결과에 따라 거래소의 계획이나 추진 방향 등도 얼마든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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