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툰 때문도 아니다' 6일간 1경기 나온 '사라진 김혜성'

이재호 기자 2025. 6. 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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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 고작 한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다저스는 12일 경기 이후 이날까지 6일간 5경기를 치렀는데 이 5경기에서 김혜성은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딱 한경기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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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6일간 고작 한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그동안 언급되던 '플래툰(좌완 상대 좌타자 제외, 우완 상대 우타자 제외)' 때문도 아니다.

3경기 연속 결장한 김혜성은 30경기 0.382의 타율에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AP

LA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1시 1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4회까지 서로 엎치락 뒤치락하며 3-3 스코어를 유지하던 중 6회말 다저스 윌 스미스의 결정적인 투런포가 터지는 등 6회에만 무려 5득점을 했다. 샌디에이고는 7회 3득점했지만 더 이상 따라잡지 못하고 패했다.

이날도 김혜성은 결장했다.

다저스는 12일 경기 이후 이날까지 6일간 5경기를 치렀는데 이 5경기에서 김혜성은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딱 한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 경기에서 김혜성은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었다.

좌완 선발이 나올 때 벤치에 앉는 '플래툰' 때문이었을까. 그것도 아니다. 14일부터 다저스가 상대한 팀들은 모두 우완 선발 투수를 냈다. 이날 경기도 마찬가지(우완 랜디 바스케즈)였다.

ⓒ연합뉴스 AP

결국 2루수 토미 에드먼-중견수 앤디 파예스를 우완-좌완 상관없이 계속해서 기용했고 이 선수들이 이 사이에 홈런도 치고 결정적 타점을 내는 등 활약도 했다. 이날 역시 파예스가 2홈런 포함 4안타 3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다저스 역시 6일간 4승1패로 좋았다.

물론 김혜성은 30경기에서 타율 0.382, OPS(출루율+장타율) 0.969의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파예스와 에드먼이 사실상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하고 백업 경쟁자인 키케 에르난데스와 미겔 로하스 등은 좌익수로 나오거나 우타자이기에 오히려 좌투수 상대 대타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반면 김혜성은 좌타자에 대수비로 쓰기에는 아쉬운 수비능력으로 보는 듯 하다. 대주자로 강점이 있지만 지난 경기들에서 접전의 대주자로 써야할 상황도 일어나지 않았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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