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찾아내는 박테리아로 암 수술 성공률 높인다…국내 연구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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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찾아내는 박테리아를 활용해 암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바이오닉스연구센터 서승범 선임연구원과 화학생명융합연구센터 김세훈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충남대병원 이효진 교수와 공동으로 암을 표적으로 삼는 유익 박테리아를 활용해 형광 신호로 암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수술 조영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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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찾아내는 박테리아를 활용해 암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바이오닉스연구센터 서승범 선임연구원과 화학생명융합연구센터 김세훈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충남대병원 이효진 교수와 공동으로 암을 표적으로 삼는 유익 박테리아를 활용해 형광 신호로 암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수술 조영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병원성을 제거해 안전한 프로토박테리아의 일종인 살모넬라를 암 위치를 찾아내는 표시자로 활용했다.
암세포가 조직을 괴사시키며 산소가 부족한 것을 활용해 혐기성 균주인 개량 살모넬라를 몸속에 넣어 암세포가 만든 환경으로 찾아가게 하는 원리다.
박테리아가 암세포에 도달하면 신호를 줘 비타민의 일종인 바이오틴과 잘 결합하는 스트렙트아비딘을 분비하도록 한 후 바이오틴과 조영제를 결합한 물질을 몸에 넣어 암세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연구팀이 쥐에게 유방암, 대장암, 피부암 등을 일으킨 후 박테리아를 주입하고 형광 정도를 확인한 결과 기존 조영제보다 형광 부위를 구분할 수 있는 정도가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적외선 대역의 형광을 활용해 기존 혈액 조영에 활용하는 수술 내시경이나 영상 장비로도 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서 선임연구원은 이 기술에 대해 "여러 암종에 적용할 수 있고 암에 들어간 이후 스위치를 켜서 물질을 분비할 수 있기 때문에 전달률이 보장된다"며 "안정성이 많이 연구된 균주고 항생제로도 쉽게 죽는 박테리아라 위험도도 낮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달 21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스'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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