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미국, '관세협상 최대한 빨리 종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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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과 미국은 관세 협상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짓기로 합의했다.
18일 파키스탄 일간 돈(Dawn)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재무부는 전날 성명에서 무함마드 아우랑제브 파키스탄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지난 16일 온라인 공간에서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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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남부 카라치항 컨테이너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8/yonhap/20250618141725484trzg.jpg)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파키스탄과 미국은 관세 협상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짓기로 합의했다.
18일 파키스탄 일간 돈(Dawn)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재무부는 전날 성명에서 무함마드 아우랑제브 파키스탄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지난 16일 온라인 공간에서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성명에서 양측은 상호관세에 대한 협상을 진전시켜 최대한 빨리 무역협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수일 내 실무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우랑제브 장관은 전날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행사에서 참석, 러트닉 장관과의 협상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파키스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4월 파키스탄 수입품에 29%의 상호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미국측 입장을 누그러뜨리고자 애쓰고 있다. 이와 관련, 아우랑제브 장관은 지난 4월 블룸버그 통신에 파키스탄 정부는 면화와 콩 등 미국산 상품을 더 많이 수입하고 미국이 제기한 비관세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파키스탄 재무부는 성명에서 "이번 협상은 무역과 투자에서 (양측이)할 수 있는 의미있는 관여와 상호호혜적 경제협력 관계 심화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부연했다.
미국은 파키스탄의 최대 수출국이다. 파키스탄의 지난해 대미 수출액은 50억달러(약 6조9천억원)를 넘어섰지만 파키스탄이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상품은 21억달러(약 2조9천억원) 어치에 그쳤다.
yct94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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