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커피·술 섭취 피하세요”…美 3개주에 경고 나온 이유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일부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청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당분간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뉴스위크에 따르면 미 기상청(NWS)은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네바다 등 3개 주에 18~19일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기상청 “탈수 유발 알코올·카페인 음료 피해야”
영양학자 “우유, 수분 유지·신체 회복하는 데 도움”

미국 일부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청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당분간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뉴스위크에 따르면 미 기상청(NWS)은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네바다 등 3개 주에 18~19일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애리조나 중남부 일부 지역은 섭씨 46도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NWS 라스베이거스 사무소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폭염 기간에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피부를 보호하고 서늘한 시간대에 야외 활동을 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이뇨 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하는 술과 커피를 피하라고 강조했다.
영양학자 로렌 매네이커 박사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날씨가 정말 더울 때는 차가운 맥주나 칵테일을 마시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하는 것이 좋다”며 “알코올은 이뇨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탈수 위험이 커진다”고 했다. 또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을 방해해 더 덥게 느껴질 수 있으며 열사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매네이커 박사는 커피나 차와 같은 카페인 음료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은 괜찮지만 적당량만 마시라고 강조했다.
그는 “물을 충분히 섭취한다면 커피나 차 한 잔 정도로 심각한 탈수가 일어날 가능성은 작다”면서도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카페인을 다량 섭취하면 이뇨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매네이커 박사는 수분 보충을 위한 음료로 우유를 꼽았다.
그는 “연구에 따르면 우유는 물이나 스포츠음료보다 실제로 수분 공급에 더 효과적”이라며 “우유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외에도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운동 후 신체를 회복하고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영국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 의과대학의 2016년 연구에 따르면 무지방 우유가 수분 공급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또한 체온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피하라고 권고했다.
매네이커 박사는 “소화하기 힘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소화 과정에서 체온이 올라갈 수 있다”며 몸에 부담이 적은 샐러드, 구운 채소 등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으라고 조언했다.
조희선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활동 중단한 박미선…이봉원 “아내 근황? 기사로 확인 중”
- ‘10살 연하♥’ 한예슬, 결혼 1년만 날벼락 “아이 다리 부러진 채 받아”
- “물집 속 기생충 꿈틀” 경악…야외서 ‘이 행동’ 조심하세요
- 이혜정, ‘외도 2번’ 남편과 이혼 안 했다…“40억 어디 있냐고”
- 이효리 2세 고민에…“내 주변에 58세에 첫아이 낳은 분 있어”
- 가수 조형우, 결혼 발표…예비 신부는 ‘무도 막춤’ 화제 김윤의 작가
- “성관계 영상 학교 친구들한테”…10대 협박한 20대男 벌금 500만원
- 군인이 쏜 비비탄총 맞아 죽은 노견…“정조준하듯 난사, 강력히 처벌해달라”
- ‘서장훈과 핑크빛’ 장희진, 대놓고 플러팅…“재혼도 OK”
- ‘7살 연상 돌싱♥’ 최여진 결혼식서 새아빠·친엄마 눈물 쏟은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