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4시] 신현국 시장, 점촌고서 특강 “포기 말고 꿈을 가져라”
문경시,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시사저널=장원규 영남본부 기자)

신현국 문경시장은 17일 점촌고등학교의 초청을 받아 '나의고장, 문경에서 꿈을 빚다: 문경시장님이 들려주는 진로이야기'라는 주제로 17일 점촌고 대강당에서 강연했다. 나의 꿈을 찾고, 우리 고장을 사랑하고, 새로운 미래를 발견하는 시간의 뜻인 '찾·사·발' 명사특강에는 자율형 공립고 2.0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날 행사에 교직원과 재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특강에서 "초청을 받고 여러분이 앞으로 이 나라에서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데 보탬이 될만한 이야기가 무엇일까 고민하고 준비했다"며 "과거 자신의 입시 실패와 성공담을 들려주면서 진로에 정답은 없다"면서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가 오고 목표가 있으면 실패 중에도 불행하지 않고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특히 사무관 시절 개인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보다 항상 1시간 30분 일찍 출근해 준비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주변 선입견에 정면으로 맞섰던 일화를 들며 매사에 감사한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 부끄럽지 않을 만큼의 노력을 하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어떤 진로이든 노력하고 포기하지 말고 목표가 있는 꿈을 가지라"면서 "고향인 문경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항상 문경을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 문경시, 테르메그룹과 '글로벌 웰빙 관광지' 조성 협력
문경시는 16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테르메그룹코리아(Therme Group Korea)와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 민간투자 상호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김인숙 테르메그룹코리아 회장, KB증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웰빙 관광지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 사업의 민간투자 협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 사업은 문경읍 하초리 일원에 조성 예정된 신규 관광시설 개발사업으로 문경시의 장점인 산과 물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대규모 복합 웰빙 리조트를 건립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추진된다. 또한 문경새재, 케이블카, 하늘길 등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문경시의 매력을 국내를 넘어서 세계에 널리 알릴 글로벌 관광상품 개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MOU에서 문경시는 △관광지 지정 및 기반 시설 지원 △사업 부지 제공 △지역활성화투자펀드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테르메그룹코리아는 △사업계획수립 및 시설 개발·운영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른 요건 마련 △지역 업체·인력 활용을 통한 경기 활성화 등 실질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경상북도도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활성화투자펀드의 적극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테르메그룹은 유럽에 위치한 복합 웰빙 리조트(이하 테르메) 운영사로 자연 친화적인 건강한 삶을 모토로 대규모 수영장, 사우나, 식물원, 워터 어트랙션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사우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문경시는 2023년 4월부터 테르메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테르메에서 주최한 '코리안데이즈 앳 테르메'행사에 참여해 문경의 매력과 문경시의 브랜드를 해외에 소개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동 행사에 참여해 문경시의 브랜드를 해외에 홍보할 예정이다.
◇ 문경시,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문경시는 16일 2031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유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맡아 지난 11월 말부터 진행된 이번 용역은 시설 현황 조사, 관계자 인터뷰 및 시민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본 대회 유치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규모 적정성 등을 검토하는 데 필요한 기본 자료를 제시했다.

연구원은 경북 시·군의 분산개최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며, 국군체육부대가 위치한 매력적인 환경으로 기존 시설물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2015년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개최한 경험 등을 강조하며 정책적 및 경제적 타당성 분석의 결과로 제9회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연구원은 현 상황에서는 문경시내 선수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부족한 관계로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수촌 아파트 등의 건립이 필요한 실정임을 강조했다. 이에, 문경시는 현재 민간에서 시행 중인 도시개발사업과 협의하여 건설 예정인 아파트를 선수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 대회 유치 타당성 자료를 국방부에 제출하여 공식적인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중앙정부 및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와 긴밀하게 협업하여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다시 한번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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