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사태에 신뢰도 오른 언론…'못 믿겠다' 비율 가장 낮은 JTBC

노진호 기자 2025. 6. 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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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건물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5〉의 조사 결과 우리나라 언론사의 신뢰도가 전년과 대비해 대체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최근 수행한 우리나라 주요 언론사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언론 신뢰도는 MBC가 61%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JTBC(59%)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는 YTN(55%)→SBS(54%)→연합뉴스TV(52%)→KBS(48%) 순이었습니다. 신뢰도가 가장 낮은 언론사는 조선일보(40%)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대비 신뢰도가 상승한 언론사는 JTBC·MBC·MBN(전년 대비 각 4%p 상승), 한겨레·경향신문·조선일보(각 6%p), 중앙일보(3%p) 등으로, YTN(1%p 하락)과 KBS(3%p 하락), SBS(동률)를 제외한 대부분 언론사의 신뢰도가 올랐습니다.


연구소 "언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출처로 부상"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5〉 표지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는 보고서에서 “2024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가 국가적 혼란을 초래했으며, 이로 인해 소셜미디어에서의 허위정보와 루머가 급속히 확산됐다”며 “이에 대응해 주요 언론사들은 팩트체크를 강화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출처로 부상했다”고 진단했습니다.

해당 언론사의 뉴스를 믿지 못한다고 답한 비율인 '뉴스 불신도'는 JTBC가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불신도가 낮을수록 해당 언론사 뉴스의 정치 편향성이 낮다고 판단하는 수용자가 많으며, 호불호가 없이 뉴스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호불호 없는 JTBC 뉴스…"뉴스 못 믿겠다" 비율 가장 낮아



뉴스 불신도는 JTBC·SBS·YTN(각 19%)→연합뉴스TV(20%)→MBC(22%)→MBN(25%) 순이었습니다. 뉴스를 믿지 못한다고 답한 비율인 불신도가 가장 높은 언론사는 조선일보(37%)로 집계됐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언론에 대한 신뢰도는 31%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체 조사 대상 국가 48개국 중 37번째입니다. 한국보다 언론 신뢰도가 낮은 국가는 그리스(22%), 헝가리(22%), 슬로바키아(23%), 루마니아(26%), 불가리아(26%), 세르비아(27%), 모로코(28%), 프랑스(29%), 미국(30%), 대만(30%) 등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온라인 패널 203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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