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2주된 진돗개 폭행으로 안와골절”…경찰, 동물학대 수사

최경진 2025. 6. 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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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르던 진돗개가 누군가에 의해 둔기로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18일 경기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경기 여주시의 한 전원주택 단지에서 2살 된 진돗개 1마리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견주 A씨가 발견했다.

경찰은 동물학대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전원주택 인근 CCTV 영상과 출입자 동선을 조사하며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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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주 “자식 같은데 비통한 마음…누군지 찾아 엄벌해야”
▲ 발견 당시 피를 흘리고 있는 진돗개 [견주 제공=연합뉴스]

기르던 진돗개가 누군가에 의해 둔기로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18일 경기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경기 여주시의 한 전원주택 단지에서 2살 된 진돗개 1마리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견주 A씨가 발견했다. 개의 머리에는 둔기로 내려친 듯한 상처가 여러 개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곧바로 반려견을 동물병원으로 데려갔고, 수의사는 “삽 같은 도구에 맞은 상처로 보인다”는 소견을 전했다. 피해견은 안와골절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개가 새끼 4마리를 낳은 지 2주밖에 안 됐는데 누군가로부터 학대 피해를 당했다”며 “자식 같은 강아지인데 비통한 마음이고, 용의자가 꼭 엄벌에 처해지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경찰은 동물학대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전원주택 인근 CCTV 영상과 출입자 동선을 조사하며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13일 오후 10시부터 14일 오후 1시 사이에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아직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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