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이 힘들었다는 레비 회장 “감정적으로 정말 어려웠던 결정”
윤은용 기자 2025. 6. 18. 12:44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이 구단에 17년 만의 우승 트로피를 선사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한 것이 “감정적으로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털어놨다.
레비 회장은 18일 공개된 토트넘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안지를 임명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에게 매우 감사하다. 첫 시즌엔 리그 5위를 지휘했고, 두 번째 시즌엔 트로피를 따내 기쁨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우린 모든 대회에서 경쟁해야 한다. 변화가 필요했다”면서 “감정적으로는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클럽을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믿는다”고 했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에 그쳤다. 그야말로 극과 극의 성적이었다.
레비 회장은 2001년부터 무려 25년째 영국 수도 런던의 빅클럽 토트넘을 경영해왔다. 이 기간 토트넘 감독이 바뀐 건 12차례나 된다.
레비 회장 체제 13번째 사령탑은 브렌트퍼드에서 좋은 성과를 냈던 덴마크 출신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다. 레비 감독은 프랑크 감독과 함께 더 좋은 성적을, 안정적으로 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난 매우 넓은 어깨를 가지고 있다. 실패는 옵션이 아니다. 성공은 실현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더욱 성공을 열망한다”고 힘줘 말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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