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해외 경험, 한국의 명예 회복 이끌 것” FIBA 집중 조명 받은 女대표팀 박지현

조영두 2025. 6. 1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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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이 FIBA의 조명을 받았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박지현과 관련된 기사를 게재했다.

FIBA는 "박지현은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한국의 명예 회복을 이끌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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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박지현이 FIBA의 조명을 받았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박지현과 관련된 기사를 게재했다. 그의 해외 무대 도전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해 박지현은 해외 무대 도전을 선택했다. 호주 NBL1 소속 뱅크스타운 브루인스을 시작으로, 뉴질랜드로 건너가 토코마나와 퀸즈에서 뛰었다. 시즌이 끝난 후 스페인 2부 리그 아줄마리노 마요르카 팔마와 계약, 커리어를 이어갔다. 약 1년 동안 무려 3팀을 거치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박지현은 FIBA와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많은 일들이 일어난 1년이었다. 한 팀이 아니라 세 팀에 속해 있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1년 밖에 안 됐나?’라는 생각이 든다. 도전이었지만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많은 것이 계속 바뀌었다. 환경과 훈련 스타일과 더불어 동료, 코칭 스태프도 바뀌었다. 쉽지 않았지만 배우고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전신 여자아시아선수권 포함 역대 여자 아시아컵에서 한국은 중국과 함께 가장 많은 12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준우승 11회, 3위 3회 등으로 꾸준히 입상했다. 단 한 번의 대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지난 대회에서 한국은 자존심을 구겼다. 8강에서 뉴질랜드에 패해 탈락한 것. 이 때문에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여자 아시아컵에서 한국이 칼을 갈고 있는 이유다.

FIBA는 “박지현은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한국의 명예 회복을 이끌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아시아컵에서 한국(FIBA 랭킹 14위)은 중국(FIBA 랭킹 4위), 뉴질랜드(FIBA 랭킹 26위), 인도네시아(FIBA 랭킹 57위)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현실적으로 중국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해야 4강까지 수월하게 갈 수 있다.

박지현은 “대표팀에서 뛰는 것만으로도 책임감이 생긴다. 지난 1년 동안 해외에서 뛰면서 책임감이 더 커졌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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