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에 'Fxxx off'?...카스테야노스, '선 넘은 발언'에 236G 연속 선발 출전 강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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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이어가던 닉 카스테야노스(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감독에게 '선 넘은 발언'을 한 대가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 팬은 "그의 평소 언행이라면 그냥 감독한테 꺼지라고(f*** off) 했겠지"라고 비꼬았고, 또 다른 이는 "예전부터 감정 기복 심한 선수였지"라며 카스테야노스의 성격을 지적했다.
이번 선발 제외로 카스테야노스의 2023년 9월 30일 이후 이어지던 236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록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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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236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이어가던 닉 카스테야노스(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감독에게 '선 넘은 발언'을 한 대가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카스테야노스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8회 말 수비 도중 교체됐다. 이후 롭 톰슨 감독에게 불만을 표출했고 결국 다음 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18일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톰슨 감독은 "그가 나에게 한 말은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며 "선을 넘었다"고 밝혔다.
카스테야노스는 이에 대해 "나는 내 생각을 말했다"며 "오늘 결장은 감독의 결정이다. 그는 감독이니까"라며 불편한 심경을 감추지 않았다.

이번 사건을 두고 미국 현지 반응도 냉소적이었다. 한 팬은 "그의 평소 언행이라면 그냥 감독한테 꺼지라고(f*** off) 했겠지"라고 비꼬았고, 또 다른 이는 "예전부터 감정 기복 심한 선수였지"라며 카스테야노스의 성격을 지적했다.

이번 선발 제외로 카스테야노스의 2023년 9월 30일 이후 이어지던 236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록이 종료됐다. 이는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중 맷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405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긴 기록이다. 필라델피아 소속으로는 피트 로즈가 기록한 350경기 이후 최장이다.
그는 이날 경기에 교체 출전도 하지 않아 출전 기록 역시 236경기에서 멈췄다. 이 부문에서는 올슨(애틀랜타·691경기),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327경기)에 이어 리그 전체 3위에 올라 있었던 기록이다.

카스테야노스는 올 시즌 타율 0.278(273타수 76안타) 7홈런 36타점 31득점, OPS 0.746을 기록 중이다. 공격에서는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지만 수비에서는 DRS(수비 방어지수) -10으로 MLB전체에서 공동 3위에 해당하는 최하위권 수치다. 이로 인해 시즌 내내 경기 후반 수비 교체가 반복됐다.
현재 필라델피아는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카스테야노스까지 이탈하면서 전력 공백은 불가피하다. 팀 내부 분위기 관리와 선수-감독 간 신뢰 회복이 시급한 시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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