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탈주' 신정환, 복귀 예고…20년 만에 만난 이브와 함께 찰칵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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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정환이 가수 이브와 만났다.
지난 17일 신정환은 개인 계정에 이브와 단둘이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항간에 "신정환이 필리핀에서 돈을 다 잃고 여권을 압수당해 돌아오지 못했다"라는 소문까지 들리며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다.
당시 재판부는 전과 2범인 점에 더해 2억 1000만 원의 금액을 탕진한 신정환의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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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가수 이브와 만났다.
지난 17일 신정환은 개인 계정에 이브와 단둘이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20년 만에 만난 같은 소속사였던 지금도 미소년 같은 형"이라는 멘트도 덧붙였다. 두 사람은 오래간만의 만남이 반가운지 활짝 핀 미소를 보였다.
이브는 지난 1998년 데뷔한 록 밴드다. 이브는 '아스피린'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아스피린'은 당시 한국 음악계에서 록밴드로서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엄청난 히트를 기록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원정 도박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항간에 "신정환이 필리핀에서 돈을 다 잃고 여권을 압수당해 돌아오지 못했다"라는 소문까지 들리며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다.
이에 신정환은 "도착해서 며칠 일행들과 카지노에 들른 것은 사실이나 단순 관광 목적이었다. 뎅기열에 걸려 병원에서 계속 지내왔다"라고 밝히며 병상에 누워 심전도 검사를 받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현지 병원 취재 결과 신정환의 해명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신정환은 예정된 귀국을 하지 않고 마카오, 네팔 등에 체류하며 5개월간 해외 도피 생활을 이어갔다. 결국 지난 2011년 1월 귀국한 신정환은 공항에서 바로 연행됐다.
이후 신정환은 필리핀 세부에서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상습도박)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당시 재판부는 전과 2범인 점에 더해 2억 1000만 원의 금액을 탕진한 신정환의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
지난 2월 신정환은 뎅기열 조작 논란의 전말을 고백했다. 그는 "진짜 아픈 거 아니었다. 친한 형이 전화 와서 '일단 뎅기열이라고 하고 가서 누워라'라고 하더라"며 "나중에 그 형이 방송에서 '뎅기열은 내가 지어줬다'라고 말한 것도 다 나갔다. 안 아픈데 병원에 누워있던 그 순간이 내 인생 최악의 순간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최근 신정환은 웹 예능 위주로 활동하며 대중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신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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