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투지바이오, 증권신고서 제출 ... 코스닥 상장 공모 절차 돌입

엄경철 기자 2025. 6. 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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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지투지바이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지투지바이오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투지바이오는 이번 상장에서 9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4만8000~5만8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432억~522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2577억~311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수요예측은 다음달 15일부터 21일까지 5영업일 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반 청약은 같은 달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지투지바이오는 약효지속성 기술을 바탕으로 개량신약을 개발중이다. 지난해 8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A 등급으로 통과했다.

지투지바이오는 2017년 이희용 대표가 설립한 충북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이 대표는 연구총괄을 담당했던 펩트론을 떠나 지투지바이오를 설립하며 저분자 화합물을 지속형 주사제로 바꿀 수 있는 '이노램프(InnoLAMP)' 핵심기술을 구축했다.

지투지바이오의 이노램프 기술은 다양한 펩타이드 약물을 미립구내에 40% 이상 높은 함량으로 로딩 할 수 있는 약물 전달 플랫폼이다. 이 기술은 우수한 생체이용률을 제공하며, 주사 부위 반응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글로벌 기업 등 여러 기업들과 공동개발 계약을 성사시켰다.

특히 지난 1월 독일의 글로벌 빅파마 베링거인겔하임과 장기지속형 주사 치료제 공동개발 계약을 맺으면서 주목받았다. 협약에 따라 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독점적인 펩타이드 약물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투지바이오는 자사의 혁신적인 이노램프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펩타이드의 장기 지속형 주사 제형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펩타이드의 효율적인 전달을 위한 혁신적인 제형을 개발할 예정이다. 

/엄경철 선임기자eomk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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