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든 결정" 레비 회장, 작심 발언..."포스테코글루, 선임 후회하지 않아, 그래도 변화가 필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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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비 회장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 레비 회장은 18일(한국시간) 구단과 인터뷰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한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이다. 첫 시즌 5위를 차지했고, 두 번째 시즌에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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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다니엘 레비 회장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 레비 회장은 18일(한국시간) 구단과 인터뷰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한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이다. 첫 시즌 5위를 차지했고, 두 번째 시즌에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경쟁해야 한다.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고 느꼈고 그와 이별을 택했다.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다. 감정적으로 힘들었지만, 구단을 위해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비나이 벤카테샴 신임 CEO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우리는 정말 철저히 준비했다. 절차를 밟는 과정에 있어 신속하게 진행했다. 토트넘에서 성공적인 감독이 되는 데 중요한 10가지를 특정했고 기술 스태프를 통해 30명 이상의 후보를 상세하게 분석했다. 최종 후보 명단을 놓고 오랜 시간 고심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단연 1순위 후보였다. 그가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내가 기대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프랭크 감독이 젊은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내왔다는 점이다"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38경기에서 11승 5무 22패(승점 38), 17위에 그쳤다. 이들이 투자한 천문학적인 금액을 고려할 때 믿기 어려운 결과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시즌 막바지 반전을 이룩하는 데 성공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오랜 무관을 깸과 동시에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유임해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했지만, 구단은 아름다운 결별을 택했다.
이를 두고 영국 '텔레그레프' 등에선 레비 회장이 결정을 내렸단 보도를 내놨다.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날 레비 회장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한 선택은 "나 혼자가 아닌 구성원 전체의 판단이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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