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국가대표 선발전, 19일 의정부서 개막…남녀 각 9개팀 참가

강태구 기자 2025. 6. 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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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컬링연맹(회장 한상호)는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국가대표 선발전)가 오는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2025~2026 시즌 4인조 컬링 국가대표의 영예가 주어지며, 내년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자격과 함께 여자부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직행하며, 남자부는 12월에 개최되는 올림픽 최종예선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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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대한컬링연맹(회장 한상호)는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국가대표 선발전)가 오는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블랙야크, 다림티센, 블루웹스,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찬병원 등 여러 후원사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열리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출전을 앞두고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9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결쟁을 펼친다.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본 대회는 참가팀의 공정한 경쟁과 최고의 경기력을 보장하기 위해 세계적인 아이스메이커 이반 모글리아(Ivan Moglia)를 초청해 국제대회 수준의 빙질을 조성한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2025~2026 시즌 4인조 컬링 국가대표의 영예가 주어지며, 내년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자격과 함께 여자부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직행하며, 남자부는 12월에 개최되는 올림픽 최종예선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여자부에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5G' 경기도청, 평창올림픽 은메달 신화의 '팀 킴' 강릉시청, 그리고 2025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여자부 최초 금메달을 달성한 전북특별자치도청 등 9개 팀이 출전한다.

남자부에서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획득한 의성군청, 2023-2024 시즌 국가대표 강원도청 등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개막식은 19일 오전 10시 30분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연맹 관계자, 의정부시 관계자 등 컬링계 안팎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경기방식은 남녀 각 9개 팀이 예선 라운드로빈 경기를 치른 뒤, 상위 4팀의 순위를 부여해 1, 2위 경기와 3, 4위 경기로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그 후 1위와 2위 경기의 승자가 결승전에 진출한다. 준결승전은 1위 대 2위 경기의 패자와 3위 대 4위 경기의 승자가 경기를 진행하고, 여기서 승리한 팀이 결승전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오는 27일 열린다.

대회의 높은 관심에 더불어 MBC스포츠플러스에서는 6월 27일 오전 10시 남자부 결승전과 오후 3시 여자부 결승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은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유치해 매우 뜻깊다"며 "올림픽 무대에 나설 대표팀을 결정짓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컬링연맹 한상호 회장은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향한 국가대표 선발의 중요한 관문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연맹은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즉시 가동해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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