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 서초동에 임시사무실 마련… 업무 준비 착수
이민준 기자 2025. 6. 18. 11:36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팀이 18일 임시 사무실을 구해 본격 업무에 착수한다. 민중기 특검은 전날 임명된 특별검사보 네 명과 함께 이날 회의를 열고 파견검사 인선 및 우선 수사 대상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인근의 한 빌딩에 임시 사무실을 구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당초 광화문 인근 KT 소유 빌딩에 사무실을 차리기로 했으나, 해당 빌딩의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즉시 입주하는 것이 어렵다고 한다. 이에 서울중앙지검·서울중앙지법이 있는 서초동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지난 17일 밤 늦게 임명된 김형근·문홍주·박상진·오정희 네 특검보는 이날 오전 “수사는 객관적 사실과 법리에 근거하여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네 특검보는“이번 사건이 지닌 공적 의미와 국민적 관심의 무게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정치적 고려나 외부 압력에 흔들림 없이 법률가로서의 소명과 직무의 독립을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또 “국민 여러분께서 지켜보고 계신다는 점을 항상 유념하겠다”며 “실체적 진실규명을 위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고 철저한 수사로 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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