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국모였는데" 김건희 여사 '고의 입원설'에 尹 측근 지원사격

제주방송 이효형 2025. 6. 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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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출범을 앞두고 김건희 여사가 우울증 등의 증상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을 두고 정치 쟁점화되는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엄호에 나섰습니다.

평소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서정욱 변호사도 어제(17일) YTN라디오에서 "(김 여사는) 평소에도 계속 우울증약을 먹었다"면서 "특검 수사를 피하기 위한 고의 입원 아니냐는 말은 터무니없는 이야기다. (김 여사는) 원래부터 몸이 안 좋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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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나.. 아픔 있을 것"
서정욱 "일주일이면 퇴원인데 특검 회피는 가짜뉴스"
김건희 여사


특검 출범을 앞두고 김건희 여사가 우울증 등의 증상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을 두고 정치 쟁점화되는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엄호에 나섰습니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어제(17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의 입원이 특검을 피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지적에 "한때는 '국모'였지 않느냐"라며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겠나"라며 김 여사를 옹호했습니다.

이어 "정확한 내막은 잘 모르겠다"면서도 자신을 겨냥한 특검에 "아픔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평소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서정욱 변호사도 어제(17일) YTN라디오에서 "(김 여사는) 평소에도 계속 우울증약을 먹었다"면서 "특검 수사를 피하기 위한 고의 입원 아니냐는 말은 터무니없는 이야기다. (김 여사는) 원래부터 몸이 안 좋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 여사를 지금 소환하는 게 아니라 소환하려면 몇 달 걸린다"며 "(김 여사가) 병실에 한 일주일 정도 있고 퇴원할 텐데 (특검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은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여사 측근에게 들어봤더니 '이번 특검 잘됐다'고 그런다"며 "양평고속도로를 비롯해 말도 안 되는 가짜 의혹이 너무 많으니까 오히려 '이번 기회에 깔끔하게 정리하고 가자'고 말하더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주 서울아산병원에서 우울증 관련 외래진료를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그제(16일) 입원했습니다.

김 여사는 과호흡 증상으로도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여사 측은 "출석 통보 전 이미 입원하기로 결정돼 있었다"라며 "병원에서 여러 차례 입원을 권유했고 검찰 조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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