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캐리' 보여준 쿄카, '스우파3'의 최고 슈퍼스타

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2025. 6. 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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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사진=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 초반부의 슈퍼스타는 쿄가 되어가는 모양새다.

17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에서는 제니, 에스파, 지드래곤의 곡으로 두 크루씩 대전을 펼치는 'K-POP 미션'에 이어 최초의 탈락 크루가 결정되는 탈락 배틀이 펼쳐졌다.

모든 점수를 합산한 결과 범접, 에이지 스쿼드, 모티브가 승리했고 로얄패밀리, 오사카 오죠 갱, 알에이치 도쿄가 탈락 위기에 놓였다. 그중 탈락배틀로 직행한 팀은 오사카 오죠 갱과 로얄 패밀리였다. 두 팀의 운명은 5판 3선의 탈락 배틀에서 결정되게 됐다.

/사진=Mnet

그 과정에서 쿄카의 활약이 빛났다. 쿄카는 1대0으로 앞선 2라운드 1대1 에이스 배틀의 에이스로 나섰다. 후공으로 나선 쿄카는 시작과 동시에 환호성을 이끌어냈고, 팀을 승리로 이끌며 2대 0으로 만들었다.

이어진 릴레이 팀 배틀에서 로얄 패밀리가 내리 두 라운드를 따내며 동점이 됐지만, 그 안에서도 쿄카는 인상적인 활약으로 분위기가 급격하게 쏠리는 것을 막아냈다. 이부키와 타샤의 리더 배틀로 치러진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부키가 승리하며 오사카 오죠 갱은 생존, 로얄 패밀리는 탈락이 확정됐다.

앞서 '스우파2'에도 출연했던 로얄 패밀리의 탈락에 많은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오사카 오죠 갱, 특히 쿄카의 모습을 더 볼 수 있다는 점에 환호하는 시청자들 역시 많았다.

'스우파3'는 국가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여한 댄서들 역시 각자의 나라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참여 중이다. 이런 프로그램의 경우 한국 시청자들의 마음은 한국 팀으로 쏠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스우파3'를 보는 시청자들은 다르다. 한국팀 범접을 응원하는 마음은 품고 있지만 국적에 개의치 않고 응원하는 팀과 참여자에게 마음을 주고 있는 경향도 강하다. 쿄카는 그 중 가장 많은 시청자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참가자 중 한 명이다. 

17일 발표된 굿데이터 펀덱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쿄카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Street Dance of China(SDC) 시즌5 준우승을 차지하며 일본을 넘어 중국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던 쿄카는 '스우파3'를 통해 한중일을 관통하는 팬덤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사진=Mnet

쿄카는 '스우파3' 첫 화부터 가장 주목받은 출연자다. 여덟 살 때부터 춤을 추기 시작한 쿄카는 2016년 19세의 나이로 세계적인 댄스 대회 'Juste Debout'에서 일본 댄서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경력이 있다. 이제는 23년차 댄서로 힙합 신의 레전드라 불리기에 충분한 댄서다. 이를 증명하듯 쿄카는 다른 댄서들의 엄청난 리스펙을 받으며 등장했다. 

개성 강한 외모, 유니크한 패션 등은 가만히 있어도 압도적인 아우라를 풍기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사카 억양 속 까칠한 멘트 속에는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바탕으로 깔려있고, 스타일링 역시 젊은 세대들에게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실력과 비주얼, 캐릭터 등 여러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쿄카는 탈락 위기 탈출이라는 서사 까지 쌓았다. 특히 그 과정에서 에이스 배틀에서 나서 승리하고 릴레이 팀 댄스 배틀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보여주는 등 자신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이쯤 되면 팬이 생기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다.

탈락 위기에서 벗어난 오사카 오죠 갱과 쿄카를 기다리고 있는 건 메가크루 미션이다. 탈락 위기에서 보여준 임팩트가 강렬했기 때문일까. 오사카 오죠 갱의 메가 크루 영상 조회수는 범접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슈퍼스타로 떠오른 쿄카와 오사카 오죠 갱이 지금의 위기에서 반등해 상승세를 이어 나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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