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외국인에 호텔가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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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인 관광객 회복세로 호텔업계에 화색이 돌고 있다.
고환율 지속,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시행 등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늘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시내 주요 호텔은 외국인 관광객 회복에 힘입어 객실 예약률이 80~90%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명동, 강남 등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관광지 호텔은 외국인 투숙률이 70~8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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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호텔 객실예약률 80~90% 회복
명동·강남 등 투숙객 80%가 외국인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등 기대감 ‘쑥’

최근 외국인 관광객 회복세로 호텔업계에 화색이 돌고 있다. 고환율 지속,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시행 등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늘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시내 주요 호텔은 외국인 관광객 회복에 힘입어 객실 예약률이 80~90%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명동, 강남 등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관광지 호텔은 외국인 투숙률이 70~80%에 달한다. 서울광장에 인접한 더 플라자 호텔의 경우, 4월 외국인 투숙률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80%를 넘어섰다. 파르나스 호텔이 운영하는 나인트리 명동·인사동도 외국인 관광객 덕에 만실에 가까운 상황이다.
올해 들어 외국인 관광객 회복세가 뚜렷해진 덕분이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4월 관광 목적 외국인 입국자 수는 557만736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 연간 관광객 수가 1700만명을 넘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는 비즈니스·여행 목적 외국인 투숙 수요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7~8월에도 예전보다 좋은 흐름으로 선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1300원을 넘는 고환율 상황이 유지되며 환율 매력이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외국인 투숙객은 비즈니스를 동반한 레저 물량이라 3~5월, 9~11월에 비해 7~8월이 적은 편”이라며 “고환율로 스타벅스 커피 가격이 미국의 반값 수준인 매력을 고려하면 안정적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계엄과 관련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3분기 중국인 단체 관광객 비자 면제가 시행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신규 호텔 개관 효과도 있다. 다음달 서울 광진구에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의 5성급 호텔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이 문을 연다. 이어 L7 청량리 바이 롯데, 하얏트 플레이스 판교,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등 비즈니스·관광 수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4~5성급 호텔이 잇따라 개관한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대통령 선거 이후 국내 정세가 안정되면서 체감 경기가 점점 나아지고 있다”며 “하반기로 가면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FIT(개별여행객) 수요가 더해져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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