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서리풀 그린벨트 해제 속도낸다

홍승희 2025. 6. 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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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택 공급을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12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에서 그린벨트 해제에 나선다.

서리풀 공공주택지구는 서초구 원지동·신원동·염곡동·내곡동·우면동 일대로 현재 그린벨트로 묶여있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8·8 공급대책'의 후속으로, 새 정부에서도 주택 공급 확대를 약속한 만큼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공공주택지구 선정은 속도감있게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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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집값급등에 주택공급 당겨
내달 환경영향평가 초안 제출 방침
“2만가구 예정…공급효과 돋보일것”

정부가 주택 공급을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12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에서 그린벨트 해제에 나선다.

18일 국토교통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서리풀 공공주택지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실시된다. 서리풀 공공주택지구는 서초구 원지동·신원동·염곡동·내곡동·우면동 일대로 현재 그린벨트로 묶여있다.

국토부는 지난 16일 관계부처 협의회를 거쳐 그린벨트 해제 후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8·8 공급대책’의 후속으로, 새 정부에서도 주택 공급 확대를 약속한 만큼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공공주택지구 선정은 속도감있게 진행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7월까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제출해 서리풀지구 지정을 위한 밑작업을 끝내겠다는 방침이다.

강남 생활권인 서리풀지구는 서초구 원지동, 신원동, 염곡동, 내곡동, 우면동 일대 약 2.2k㎡(67만평) 규모로, 해당 지구에서만 2만가구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일대는 주택 수요자가 선호하는 지역으로, 주택 공급 효과가 더 돋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인근에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양재역을 갖춰 서울 내에서도 교통 요지로 꼽히는 데다, 국토부는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동시에 신분당선 추가역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서리풀지구는 경부고속도로(양재·선암IC)와 분당내곡도시고속도로(내곡IC),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강남과 판교 업무지구까지 20분 안팎에 도달이 가능하다. ☞22면으로 계속

홍승희·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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