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에게 내 잠자리마저 뺏겼다' 물총 쏘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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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도시에서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에 반대하는 물리적 시위가 벌어졌다.
뉴욕타임즈와 BBC 등은 현지시각 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마요르카, 이비자섬, 이탈리아 베니스, 포르투갈 리스본 등에서 오버투어리즘 반대 시위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위는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지역 부동산 가격 상승 등에 대한 불만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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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향해 물총 쏘고 종업원과 몸싸움도

유럽 주요 도시에서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에 반대하는 물리적 시위가 벌어졌다.
뉴욕타임즈와 BBC 등은 현지시각 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마요르카, 이비자섬, 이탈리아 베니스, 포르투갈 리스본 등에서 오버투어리즘 반대 시위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600명의 시위대가 '관광객은 집으로 돌아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내 중심가를 행진했으며, 관광객들에게 물총을 쏘고, 관광업 종사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마요르카에는 5,000명의 시위대가 관광버스를 멈춰 세우고 조명탄을 발사하기도 했다.
이번 시위는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지역 부동산 가격 상승 등에 대한 불만으로 발생했다. 시위를 주도한 시민단체들은 "지금의 관광 사업 모델은 경제적 번영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 위기와 같은 문제를 불러온다"라고 주장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유 숙박업을 영위해 임대료보다 높은 이익을 얻는 집주인이 임대를 중단하거나 임대료를 올리는 등 거주지를 위협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세계관광여행협의회(WTTC)는 "여행과 관광은 여행업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며 "시위대가 삼고 있는 문제의 원인으로 여행 및 관광을 지목해서는 안 된다"라고 오버투어리즘 반대 시위에 대한 성명문을 발표했다. 스페인의 경우 관광 산업이 GDP의 12%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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