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 10·19사건 홍보관, 사건 발생지인 여수 신월동에 개관

형민우 2025. 6. 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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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18일 오전 10시 19분에 여순10·19사건 홍보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여순10·19사건 홍보관은 여순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사건 발생지인 신월동 제14연대 주둔지에 건립됐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에서 주둔하던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 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면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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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 10·19 사건 홍보관 개관식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는 18일 오전 10시 19분에 여순10·19사건 홍보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여순10·19사건 홍보관은 여순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사건 발생지인 신월동 제14연대 주둔지에 건립됐다.

여순사건 홍보관은 5억8천3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219㎡(66평) 규모로 조성됐다.

여순사건의 발생 배경부터 진상규명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과 여순사건 전문가 양성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학습실로 구성됐다.

전시실에는 여순사건 전문 해설사가 상주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여순10·19사건 홍보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상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에서 주둔하던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 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면서 일어났다.

여수·순천·광양·구례·보성 일대와 전북, 경남 일부 지역에서 일어난 무력 충돌, 진압 과정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다수 희생됐다.

정기명 시장은 "홍보관은 평화와 인권의 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자 여순10·19사건 평화공원 유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여수시는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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