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성국 "한동훈 당대표 출마하지 말라는 이야기 많다"

박상곤 기자 2025. 6. 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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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당대표 선거 출마 여부와 관련해 "주변에서 출마하지 말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불출마를 권유하는 이유에 대해 "(당이) 아직 많이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보니 한 전 대표가 나와서 당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 저항하는 부분들(이 있을 것)"이라며 "(당대표가 되면) 내년 지방선거를 해야 하는데 지금 이재명 정부가 1년 동안 잘하려고 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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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파이널유세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2025.06.02.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당대표 선거 출마 여부와 관련해 "주변에서 출마하지 말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서 '한 전 대표가 당대표에 도전하냐'는 물음에 "굉장히 복잡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의견이 5대5라고 봤는데 요즘은 주변에서 출마하지 말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했다.

정 의원은 불출마를 권유하는 이유에 대해 "(당이) 아직 많이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보니 한 전 대표가 나와서 당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 저항하는 부분들(이 있을 것)"이라며 "(당대표가 되면) 내년 지방선거를 해야 하는데 지금 이재명 정부가 1년 동안 잘하려고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개혁안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인다든지 또는 송언석 원내대표가 당선되더라도 치열한 접전이 있었다든지 이런 식으로 당의 변화가 느껴지는 상황에서 한동훈이 등판하면 우리가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줄 수 있는 상황이라면 나와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조기 전당대회와 관련해서는 "8월 말이나 9월 초에 열리는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본다"며 "한 전 대표가 어떤 결심을 할지 저도 사실 굉장히 궁금하고, 다만 지금 주변에서는 부정적 여론을 더 전달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한 전 대표가 출마한다면 가장 어려운 경쟁 상대는 누구인가'라고 묻자 정 의원은 "김문수 후보든 안철수 후보든 나오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당원들께서 한 전 대표에 대한 마음들이 많이 좋아졌다"며 "한 전 대표가 만약 출마한다면 가능성은 제일 높다"고 답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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