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김민석, 인사청문 아닌 수사 대상…李대통령, 정치 대국적으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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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김민석 국무총리 지명자는 인사청문회 대상이 아니라 수사 대상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지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 주최한 정책세미나에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많은 국민께서 도덕적 의혹에 대해 분노하고 계시단 점을 이재명 대통령도 인지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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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과 사적 신의 지키는 소의”
당 혁신위 부정적 입장 재확인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군 공항 이전사업’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8/ned/20250618110116011luxs.jpg)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김민석 국무총리 지명자는 인사청문회 대상이 아니라 수사 대상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지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 주최한 정책세미나에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많은 국민께서 도덕적 의혹에 대해 분노하고 계시단 점을 이재명 대통령도 인지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재명 정부의 개국공신으로 생각해서 총리를 지명하신 게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하셨으면 좋겠다”며 “정치는 국민과 신의를 지켜가는 것이지, 정치인과 사적 의리를 지키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등지고 정치인과 신의를 지키는, 이른바 소의(小義)인데 이런 걸 쫓기 시작하면 민심 이반이 가속화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저희도 여당을 해 본 경험이 있다. 당시 국민과 신뢰를 제대로 초반에 지켜나갔더라면 더 좋은 성과를 냈을텐데, 그렇지 못했다는 아쉬운 점을 반성하는 점이 있다”며 “이재명 정부는 우리가 한 과오를 반복하지 않길 바라고, 이제라도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 회복과 통합이란 과제를 위해 김민석 지명을 철회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또 김 위원장은 19일 국무회의에 상정되는 20조원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이 담긴 것과 관련해 “정말 민생을 챙기기 위한 것이라면 야당도 협조하겠지만, 정치 추경, 포퓰리즘을 위한 추경이라면 단호하게 맞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송언석 원내대표가 추진하는 당 혁신위 구성과 관련해서는 “비대위원장도, 새로 뽑힌 원내대표도 혁신 의지가 강하다면 지금 즉시 개혁안을 실행하면 된다”며 “혁신위를 통해 다시 공전시키겠다는 건 많은 시민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정치는 복잡한 걸 단순화하는 것이지, 단순한 걸 복잡하게 만드는 건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며 자신이 앞서 제안한 5대 개혁안을 혁신위에서 논의하는 대신 즉각 당원 여론조사에 부칠 것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저는 당의 비대위원장이다. 107명의 의원을 대표하기도 하지만, 70만명 당원을 대표하는 사람이기도 하다”며 “원내대표께서 의원들의 생각을 여쭙는 게 중요한 것처럼, 저는 비대위원장으로서 당원 생각을 여쭙는 게 당연하고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원내대표께서 선수별로 의견을 들으신 것처럼 당원 여론조사를 하면 지역별·연령별로 당원들의 생각을 데이터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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