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프로야구·농구, 축구 다 품었지만…구단지원 어쩌지
이은수 2025. 6. 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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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프로야구(NC다이노스), 프로농구(창원 LG 세이커스), 프로축구(창원FC) 등 국내 3대 인기 종목 프로구단을 모두 품은 대표적 스포츠 도시다.
◇다종목 보유 장점, 그러나 재정·형평성 과제는 커= 창원시는 NC·LG·창원FC의 경기장을 연계한 스포츠 관광 산업 전략을 도시 브랜딩 주요 핵심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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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프로야구(NC다이노스), 프로농구(창원 LG 세이커스), 프로축구(창원FC) 등 국내 3대 인기 종목 프로구단을 모두 품은 대표적 스포츠 도시다. 이러한 강점은 지역 브랜드와 관광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큰 자산으로 작용하지만, 최근 재정 부담과 형평성 문제로 인해 지원 방안을 놓고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NC다이노스의 거액 요구와 시설·인프라 책임이전 등은 재정 부담·형평성·사회적 합의 없이는 해결이 쉽지 않은 과제다. 구단 간 형평성과 시민 체감형 인프라 구축, 투명한 공론화 절차 등은 향후 창원시가 지속가능한 스포츠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하는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NC다이노스, '현금 지원·시설 책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 NC다이노스는 창원시에 매년 약 23억 원 규모의 현금성 지원과 시설 관리 책임 이전을 요구하며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경고수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 요구는 △연간 13억 원 광고 계약 △10억 원 규모 입장권 구매(5만 장) △22억 원 수준의 시설 관리비 부담 전가 △셔틀버스·주차 확대·트램 신설·KTX 증편 등 대중교통 개선 추진을 포함한다.
특히 지난 3월 NC파크 외벽 구조물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 후 시설 관리 책임 전가 요구가 안전 책임 회피 우려를 낳았고, 창원시는 NC의 요구를 보며 내부적으로 "구체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LG세이커스, 안정적 정착 속 지역 상생 강화= LG세이커스는 1997년 창단 이래 단 한 번도 연고지를 바꾸지 않고 창원의 핵심 스포츠 구단으로 자리했다.
창원시는 이 점을 활용, 지난해 프로농구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을 맺고 관람객 음식점 할인, 시티에디션 유니폼 착용(창원특례시 주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러한 협력은 농구 팬층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스포츠와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창원FC는 2024년 재단법인 출범 이후 K리그 4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축구 팬층을 확대 중이다.
시는 창원축구센터를 홈구장으로 활용하며, 축구 투어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 기획으로 저변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다종목 보유 장점, 그러나 재정·형평성 과제는 커= 창원시는 NC·LG·창원FC의 경기장을 연계한 스포츠 관광 산업 전략을 도시 브랜딩 주요 핵심으로 삼고 있다.
또한 국제 수준의 창원국제사격장을 중심으로 사격 인프라도 강화하고 있어 '문화와 체육이 공존하는 도시'로 자리매김 중이다.
하지만 NC의 요구는 단순 구단 지원을 넘어 재정·교통·타종목 구단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하는 복합적 문제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최근 'NC 상생협력단'을 구성해 요구안별 공론화·시의회 심의·예산 타당성 검토를 진행 중이며, NC와의 본협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프로구단 유치는 도시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각 구단과의 협의는 형평성, 타당성, 시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NC다이노스, '현금 지원·시설 책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 NC다이노스는 창원시에 매년 약 23억 원 규모의 현금성 지원과 시설 관리 책임 이전을 요구하며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경고수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 요구는 △연간 13억 원 광고 계약 △10억 원 규모 입장권 구매(5만 장) △22억 원 수준의 시설 관리비 부담 전가 △셔틀버스·주차 확대·트램 신설·KTX 증편 등 대중교통 개선 추진을 포함한다.
특히 지난 3월 NC파크 외벽 구조물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 후 시설 관리 책임 전가 요구가 안전 책임 회피 우려를 낳았고, 창원시는 NC의 요구를 보며 내부적으로 "구체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LG세이커스, 안정적 정착 속 지역 상생 강화= LG세이커스는 1997년 창단 이래 단 한 번도 연고지를 바꾸지 않고 창원의 핵심 스포츠 구단으로 자리했다.
창원시는 이 점을 활용, 지난해 프로농구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을 맺고 관람객 음식점 할인, 시티에디션 유니폼 착용(창원특례시 주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러한 협력은 농구 팬층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스포츠와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창원FC는 2024년 재단법인 출범 이후 K리그 4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축구 팬층을 확대 중이다.
시는 창원축구센터를 홈구장으로 활용하며, 축구 투어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 기획으로 저변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다종목 보유 장점, 그러나 재정·형평성 과제는 커= 창원시는 NC·LG·창원FC의 경기장을 연계한 스포츠 관광 산업 전략을 도시 브랜딩 주요 핵심으로 삼고 있다.
또한 국제 수준의 창원국제사격장을 중심으로 사격 인프라도 강화하고 있어 '문화와 체육이 공존하는 도시'로 자리매김 중이다.
하지만 NC의 요구는 단순 구단 지원을 넘어 재정·교통·타종목 구단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하는 복합적 문제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최근 'NC 상생협력단'을 구성해 요구안별 공론화·시의회 심의·예산 타당성 검토를 진행 중이며, NC와의 본협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프로구단 유치는 도시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각 구단과의 협의는 형평성, 타당성, 시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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