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글로벌 항공사 순위 '7위' 첫 등극... 합병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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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사 평가에서 처음으로 7위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에도 스카이트랙스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5년 연속 선정되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2022년 기준 세계 항공사 매출에서 각각 13위, 27위를 기록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통합 이후 승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개선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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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사 평가에서 처음으로 7위를 기록했다. 기내식·엔터테인먼트 등 서비스 개선이 주효했단 평가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양사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순위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단 기대감도 나온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스카이트랙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에어쇼 시상식'에서 대한항공을 글로벌 7위 항공사로 선정했다. 스카이트랙스는 1989년 설립된 영국 런던 소재 항공운송 전문 컨설팅·평가 기관으로 매년 세계 항공사 서비스 요소를 종합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지난해 11위에 머물렀던 대한항공은 이로써 순위를 4단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2022년 9위, 2023년 10위 등 2020년대부터 10위권을 기록해오긴 했지만 7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에도 스카이트랙스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5년 연속 선정되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세계 5성 항공사는 대한항공을 포함, 총 10곳에 불과하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지난해 37위에서 올해 41위로 4단계 순위가 하락했다. 2년 뒤면 대한항공에 통합돼 소멸할 예정이란 점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은 사용자 편의 위주 홈페이지 구성, 여객·운송 시스템, 양질의 기내식, 엄선된 와인을 비롯한 음료 서비스, 기내식 사전 주문 기능,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서비스 질을 높여왔다. 또 퍼스트, 프레스티지, 이코노미 등 모든 좌석 클래스에서 편안하고 청결한 기내 환경을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인한 기대감도 항공사 순위 상승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양 사 합병으로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수 있고 운영 효율성·비용 절감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양 사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메가 캐리어로 도약하게 된다. 지난해 대한항공 별도 기준 매출액은 14조5751억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6조5321억원을 합하면 21조1072억원에 달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2022년 기준 세계 항공사 매출에서 각각 13위, 27위를 기록했다. 양사 통합 항공기 대수도 238대로 세계 11위의 여객 수송력을 갖췄다.
통합이 최종적으로 완료되면 대한항공 순위는 더 올라갈 수 있을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매각 논의 전인 2010년만 해도 스카이트랙스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을 만큼 우수한 평가를 지녔던 항공사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저력이 합쳐진다면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통합 이후 승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개선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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