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과 거친 설전 벌인 ‘NBA 폭군’ 커즌스, 결국 푸에르토리코리그서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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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즌스가 푸에르토리코리그에서 방출됐다.
미국 현지 언론 '바스켓볼 포에버'는 18일(한국시간) "드마커스 커즌스가 푸에르토리코리그(BSN) 소속 과이나보 메츠에서 방출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커즌스는 푸에르토리코에서 선수 생활의 말년을 보내고 있다.
푸에르토리코리그는 11일(한국시간) 커즌스에게 잔여 시즌 출전 정지와 함께 4250달러(약 6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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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언론 ‘바스켓볼 포에버’는 18일(한국시간) “드마커스 커즌스가 푸에르토리코리그(BSN) 소속 과이나보 메츠에서 방출됐다”고 보도했다.
커즌스의 별명은 ‘NBA 폭군’이다. 미국 국가대표에 선발될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흥분을 주체하지 못해 시한폭탄 같은 존재였다. NBA 정규리그 654경기에서 143개의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또한 17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다.
현재 커즌스는 푸에르토리코에서 선수 생활의 말년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최근 또 한번 큰 문제를 일으켰다. 관중과 거친 설전 끝에 퇴장을 당한 것.
상황은 이렇다. 10일(한국시간) 열린 바야몬 바케로스와의 경기 막판 상대 선수와 몸싸움 과정에서 과도한 언쟁을 벌였고, 테크니컬 파울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바야몬 팬들이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커즌스에게 야유와 손가락 욕설을 보냈고, 커즌스 역시 손가락 욕설로 맞대응했다. 관중들이 팝콘, 음료수 등을 투척하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달려들어 체육관은 아수라장이 됐다.
커즌스는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푸에르토리코리그는 11일(한국시간) 커즌스에게 잔여 시즌 출전 정지와 함께 4250달러(약 6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커즌스에게 오물을 투척한 관중에게도 제재가 가해질 예정이었다.
커즌스에게 징계를 내렸지만 팬들의 비난은 계속 됐다. 프로답지 못했던 커즌스의 행동은 많은 비판을 받았다. 결국, 팬들의 원성을 이겨내지 못한 과이나보는 커즌스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사실상 방출과 다름 없다.
올 시즌 커즌스는 과이나보 유니폼을 입고 10경기에서 평균 27.0분을 뛰며 18.2점 9.0리바운드 4.7어시스트 1.4스틸 1.4블록슛의 기록을 남겼다.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줬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푸에르토리코를 떠나게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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