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아기'에게 맥주 먹인 '단골손님'⋯이유 묻자 "웃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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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18개월 아기가 손님이 건넨 맥주를 마신 뒤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환치우왕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저장성 타이저우시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생후 18개월 된 남아가 맥주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건은 점심시간 식당을 운영하던 부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단골손님인 왕 씨가 아기에게 약 50㎖의 맥주를 마시게 하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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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중국에서 18개월 아기가 손님이 건넨 맥주를 마신 뒤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개월된 아기에게 한 단골손님이 맥주를 먹인 사실이 전해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8/inews24/20250618103534799tkyv.jpg)
지난 15일(현지시각) 환치우왕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저장성 타이저우시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생후 18개월 된 남아가 맥주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건은 점심시간 식당을 운영하던 부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단골손님인 왕 씨가 아기에게 약 50㎖의 맥주를 마시게 하면서 발생했다.
아기 어머니 진 씨는 "남편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가는 모습을 보고 주방에서 나오니 아기의 얼굴이 심하게 붉어져 있고 두드러기까지 올라온 상태였다"며 "아기를 곧바로 업고 병원으로 향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아기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소아과 의료진은 "도착이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호흡이 멈췄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술을 먹인 당사자인 왕 씨는 "아기를 웃기고 싶었고 맥주 도수가 낮아 큰 문제가 없을 줄 알았다'며 "내 고향에서는 아이들이 술 냄새를 맡는 일이 드물지 않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아기 부모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손님이 이런 일을 저지를 줄 몰랐고, 장난으로 넘길 일이 아니"라며 병원비 전액을 요구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에 현지 경찰은 상황이 담긴 증거 자료를 확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022년 영국의 한 부모가 아기에게 보드카를 먹여 논란이 됐다. [사진=X 갈무리]](https://t1.daumcdn.net/news/202506/18/inews24/20250618103536336mumz.gif)
한편, 유사한 사건은 지난 2022년 영국에서도 발생한 적이 있다. 당시 생후 1년도 되지 않은 신생아에게 부모가 보드카를 먹이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영상 속 여성은 보드카 병뚜껑에 술을 따라 아기의 입에 들이부었고, 곁에 서 있던 남성은 이를 말리지 않았다. 해당 부모는 이후 아동 학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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