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 증여 주식 돌려달라" 남매 갈등에 칼뺐다…콜마홀딩스 주가 치솟아

김근희 기자 2025. 6. 18.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증시에서 콜마홀딩스가 장초반 급등세다.

콜마그룹 창업주인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장남 윤상현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지분을 반환해달라는 소송을 내는 등 콜마그룹을 둘러싼 오너가 경영권 갈등이 심화하자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윤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징주]
머투초대석 인터뷰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증시에서 콜마홀딩스가 장초반 급등세다. 콜마그룹 창업주인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장남 윤상현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지분을 반환해달라는 소송을 내는 등 콜마그룹을 둘러싼 오너가 경영권 갈등이 심화하자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10시6분 현재 한국거래소(KRX) 코스피 시장에서 콜마홀딩스는 전날 대비 2640원(21.52%) 오른 1만4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윤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이날 밝혔다.

윤 회장은 윤상현 부회장에게 지난 2019년 12월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현재는 무상증자로 460만주)를 증여했다. 현재 콜마그룹의 지주회사인 콜마홀딩스 지분은 윤상현 부회장이 31.75%, 윤 회장이 5.59%, 윤 부회장의 동생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7.45%를 각각 갖고 있다.

이번 소송은 남매인 윤상현 부회장과 윤여원 대표 간의 갈등이 격화하면서 벌어진 일로 보인다. 앞서 콜마홀딩스는 윤상현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콜마비앤에이치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해달라는 소송을 대전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이에 콜마비앤에이치는 반발했다.

윤 회장의 법률대리인은 "본 소송은 윤 부회장이 최대주주로서 권한을 남용해 합의된 승계구조의 일방적 변경 시도에 따른 조치"라며 "윤 회장이 이러한 행태를 알았다면 해당 주식을 증여하지 않았을 것이며 대상 주식은 즉시 반환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