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홍준표 "김민석, 한때 촉망받았는데 그간 고생 많이 해"

한류경 기자 2025. 6. 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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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지지자엔 "쓰레기 집단…라이벌로 착각하는 모양"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 〈사진=연합뉴스〉


정계 은퇴 선언 후 미국 하와이에서 머물다 돌아온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한때는 촉망받던 분인데 그동안 고생 많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어젯밤(17일) 지지자들과 소통 채널인 '청년의 꿈'에서 한 누리꾼이 "김민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반면 홍 전 시장은 또 다른 누리꾼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지지자들이) 홍 전 시장 기사만 보이면 무조건 악플로 도배하는데 법적 조치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하자, "라이벌로 착각하는 모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쓰레기 집단"이라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 하와이로 떠난 홍 전 시장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라가 조속히 좀 안정되었으면 한다"며 "새 정부가 출범했는데, 정치보복을 하지 말고 국민통합으로 나라가 좀 안정이 되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홍 전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분(公憤)은 태평양 바다에 묻고 돌아왔다. 그동안 미뤄왔던 집안일 정리도 해야 하고 건강 검진도 해야 하고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나라가 조속히 안정됐으면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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