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파머스 캠핑 @농월정’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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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함양 안의면 농월정오토캠핑장에서 열린 '로컬푸드 파머스 캠핑 @농월정' 행사가 지역청년공동체 이소 주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최 단체 이소의 최학수 대표는 "이번 캠핑은 지역 청년이 직접 기획한 로컬푸드 기반의 문화 콘텐츠"라며, "그냥 캠핑 프로그램이 아닌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캠핑 모델로 확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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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월정오토캠핑장을 찾은 도시민 43명, 참여 만족도 96.4%

‘로컬푸드 파머스 캠핑’은 캠핑 문화를 단순한 개인 힐링에서 벗어나, 지역과의 교감을 중심에 두고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생산자들이 직접 제공한 신선한 식재료로 식사를 준비하며, 주변 마트 대신 지역에서 연결되는 소비로 확장된 캠핑 경험을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과 영남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캠핑을 즐기는 가족과 청년들이 참여해, 자연과 로컬푸드를 오롯이 느끼는 이틀을 보냈다.
참가자들에게는 1인당 10만 원 상당의 로컬푸드 꾸러미가 제공됐다. 지리산 흑돼지 삼종, 수제 소시지, 손두부, 제철 채소 등으로 구성된 석식과 조식은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맛을 생생히 전달했고, 아침에는 요거트와 누룽지, 필터커피가 더해져 캠핑의 여유를 더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첫날 ‘캠핑쌀롱’은 지역 생산자와의 협업을 통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였다.
토요일 오후 네시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리산별빛담은마을과 지리산산골흑돼지 육지리 △하미앙와인밸리와 삼민목장 △꿈꾸는농부와 도하비건베이커리 △청미래농장과 지리산옛술도가로 참여자들의 흥미에 맞춰 선택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음식을 나누며 생산자들과 대화를 나눴고, 밤에는 자연을 배경으로 재즈 공연이 열려 감성을 더했다. 이튿날 아침에는 요가, 다도, 커피 클래스, 사운드 명상 등 각자의 방식으로 힐링하는 선택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만족도는 96.4%점으로 매우 높았으며, 응답자 전원이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특히 로컬푸드 꾸러미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5점으로, “풍성한 음식”, “평화로운 자연”, “함양이라는 지역을 새롭게 알게 됐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청년이 만드는 새로운 캠핑 문화
주최 단체 이소의 최학수 대표는 “이번 캠핑은 지역 청년이 직접 기획한 로컬푸드 기반의 문화 콘텐츠”라며, “그냥 캠핑 프로그램이 아닌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캠핑 모델로 확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로컬푸드 파머스 캠핑’은 지역 생산자에게 실질적인 소득이 돌아가도록 설계되어, 지역민에게도 소득으로 진행되는 캠핑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농촌과 도시, 지역과 여행자가 함께 만드는 이 캠핑은, 지역의 매력을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가능성 있는 실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소는 함양군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청년 문화결핍 해소 △새로운 감각으로 지역 자원 활성화 △청년이 찾아오는 함양 등 세 가지 목적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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