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틱스 최대주주의 이사회 교체 시도…"기술 유출 우려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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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반도체 설계기업 지니틱스의 최대주주에 오른 중화권 자본이 기술 유출을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니틱스의 지분 33.48%를 보유한 헤일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인터내셔널(HMI)는 지난 4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현재의 지니틱스 경영진은 HMI 측이 기술을 유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고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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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반도체 설계기업 지니틱스의 최대주주에 오른 중화권 자본이 기술 유출을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임시주주총회를 통한 이사진 전면 교체를 추진하고 있어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니틱스의 지분 33.48%를 보유한 헤일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인터내셔널(HMI)는 지난 4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임시주총의 주요 안건은 이사진 교체다. 현재의 권석만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진을 해임하고 타오 하이(TAO HAI) HMI 대표이사, 웨궈 하이(YUEGUO HAI) HMI 이사, 홍근의 헤일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 대표이사 등을 신규 이사로 세우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현재의 지니틱스 경영진은 HMI 측이 기술을 유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고 의심한다. 새로운 이사진 후보들이 지니틱스의 기술과 고객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가 없다는 걸 이유로 들고 있다. 지니틱스의 영업에는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타오 하이 이사와 웨궈 하이 이사는 한국에 있는 지니틱스 본사에서 상근 이사의 임무를 수행하기도 어려울 수 있다고 현 경영진은 지적했다.
또 현재의 경영진이 이탈하게 될 경우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들과의 네트워크가 흔들릴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권석만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경력을 쌓은 바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지니틱스의 현 경영진은 국내 시장과 고객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며 “HMI 측이 내세우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한 이사회 구성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핵심 파트너와의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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