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꽁초 튕겨 36개 상가 매장에 불…50대 여성 벌금형

박소영 기자 2025. 6. 18.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부평 소재 롯데시네마 입점 상가건물로 담배꽁초 불씨를 튕겨 36개 매장에 화재 피해를 준 50대 여성이 벌금형에 처했다.

A 씨는 2023년 4월 3일 오전 11시 34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건물에 담배 불씨를 튕겨 불이 옮겨붙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오전 11시 51분쯤 인천시 부평구 롯데시네마 입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2023.4.3/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부평 소재 롯데시네마 입점 상가건물로 담배꽁초 불씨를 튕겨 36개 매장에 화재 피해를 준 50대 여성이 벌금형에 처했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는 실화 혐의로 기소된 A 씨(51·여)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2023년 4월 3일 오전 11시 34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건물에 담배 불씨를 튕겨 불이 옮겨붙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건물에는 47개 매장이 있었고, 1개 매장이 전소되는 등 총 36개 매장이 피해를 봤다.

공 판사는 "피고인은 발화 지점 바로 앞에서 흡연하다가 담배꽁초를 손으로 튕겨 껐는데, 담배꽁초로부터 떨어진 불씨나 담뱃재가 발화지점 방향으로 낙하하는 장면이 확인된다"며 "피고인은 담뱃재가 꺼졌는지 확인하지 아니한 채 그 자리를 떠났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이 흡연을 마치고 자리를 떠난 지 약 5분 뒤부터 발화지점에서 미세한 연기가 확인되고, 그로부터 약 10분 뒤 대량의 연기 및 화염 발생이 확인된다"며 "피고인이 튕겨낸 담배꽁초의 불씨가 이 사건 건물 화재의 직접적 원인이 된 것을 인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msoyo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