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뉴저지 사옥, '민간 기술 외교' 허브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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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북미법인 사옥이 현지 지역 사회에서 '민간 기술 외교'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과학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과학관 역할부터 미국 현지 대학생에게 AI홈, 로봇 등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쇼룸 역할, 주요 거래선 및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LG전자의 혁신 기술 로드맵을 선보이는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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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북미법인 사옥이 현지 지역 사회에서 '민간 기술 외교'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과학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과학관 역할부터 미국 현지 대학생에게 AI홈, 로봇 등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쇼룸 역할, 주요 거래선 및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LG전자의 혁신 기술 로드맵을 선보이는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
LG전자는 뉴저지 사옥에서 과학 체험관 'LG 인스피레이션 랩(Inspiration Lab)'을 운영하고 있다. 440제곱미터 규모로 꾸려진 랩은 OLED, 로봇, 전기차 구동 시뮬레이터 등을 전시 중이다. 지역 학생들이 과학부터 기술과 공학 및 예술, 수학 등 분야에 관심을 갖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 교육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인근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생 등이 LG전자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55인치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32개로 만들어진 '올레드 수족관'에서는 실제 바닷속을 걷는 듯한 경험을 하고, '로봇 화가'가 그려주는 초상화를 선물 받고, 로봇 청소기로 축구게임을 할 수 있다. 놀면서 자연스럽게 기술과 과학을 체험할 수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방문객만 4000명을 기록했다.

과학관이 문을 연 지난 2023년 1000여명 대비 1년만에 4배 가량 늘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하며 많은 사람들이 LG전자 북미 사옥을 찾고 있다.
현지 대학생도 LG전자 북미 사옥을 찾고 있다.
LG전자 미국법인은 지난 2023년부터 인근 대학에서 한국어학을 공부하는 대학생들을 초청해 LG전자 사업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멘토링을 제공하는 행사인 LG 대학의 날(College Day)도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프린스턴대, 예일대, 펜실베니아대, 브라운대, 뉴욕대, 웨슬리언대 등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사옥을 찾은 대학생들에게 세계 최초 무선·투명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 이동형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에 담긴 혁신 기술과 AI홈, 로봇 등 미래 기술 등을 소개했다.

LG전자 북미 사옥은 외교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1월 LG전자는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과 협업해 캐나다, 핀란드, 조지아, 일본, 파키스탄, 폴란드, 스위스, 태국, 필리핀, 튀르키예 등 10개국 총영사를 북미 사옥으로 초청해 혁신 기술 로드맵을 선보이고 국가간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총영사단은 북미 사옥 내 마련된 쇼룸을 둘러보며 미래 기술 진화 방향성을 확인했다. 특히 북미 사옥에 적용돼 있는 공조시스템 등 고효율·친환경 기술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LG전자 북미 사옥은 약 11만㎡대지에 연면적 6만3000㎡ 규모로 주변 환경 보호를 위해 연면적 절반에 달하는 녹지를 조성하고 1500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다.
고효율 공조시스템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여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 '리드(LEED)'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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