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전용기 "김민석 전 부인 부르겠다? 국힘 참 비정…정치 이전에 사람 돼야"
- 김민석 '10대 결격사유'? 전혀 문제 될 내용 없어, 소명 가능
- 위원회 구성 얼마 되지 않아, 자료 빠르게 전달해 줄 것
- 아들 유학비 출처 캐려 전 부인 부르겠다? 증인 채택 반대
- 김민석, 아빠 찬스? 마구잡이식 '똥볼'…법안, 입시에 사용 안 해
- 채무 변제 했는데 문제 삼는 건 부당…돈 많은 사람은 서민 삶 몰라
- 돈 출처·사용처 명확, 정치자금이란 공격 유효하지 않아
- 소득 증빙, 청문회에서 클린하게 해결하고 가는 게 좋을 것
- '진보 정권 집값 상승' 현실적 문제 인정…과오 되풀이하지 않아야
- 사실상의 공급도 필요…3기 신도시 지정, 재개발 문제도 남은 숙제
- 당 대표 선거 과열 양상…정청래·박찬대, 2파전 굳혀질 듯
- 네거티브 변질 자제하는 분위기…비방 대신 협력에 집중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행자 > 조금 전에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관련 이야기 좀 전해드렸는데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청문회 전략을 어떻게 짜고 있는지 궁금해서 이분을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인데요. 더불어민주당의 전용기 의원입니다. 어서 오세요.
◎ 전용기 > 네, 반갑습니다. 전용기입니다.
◎ 진행자 > 청문회 얘기 여쭤보기 전에 독도 또 다녀오셨습니까?
◎ 전용기 > 네, 지난주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 진행자 > 이번에는 왜 가셨어요?
◎ 전용기 > 이번에 늘 가는 행사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러니까 대한잠수협회와 함께 수중정화활동이 있거든요. 울릉도와 독도에 보면 중국, 북한에서 몰려온 쓰레기들도 많고 각종 어구쓰레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 진행자 > 해류가 그렇게 중국에서 온 게 거기까지 가요?
◎ 전용기 > 저도 황당하더라고요, 실제로 과학기지 연구소에 갔는데 중국 쓰레기도 밀려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연례 행사 중에 이렇게 청소하는 게 있습니다.
◎ 진행자 > 청소하려고 가셨던 거구나.
◎ 전용기 > 청소도 할 겸 해서 다녀왔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혹시 일본에서는 의원님을 어떻게 본다는 얘기를 혹시 안 들어보셨어요?
◎ 전용기 > 대일 강경파로 분류해서 좀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항의를 안 하더라고요. 사실 갔다 온지도 모를 겁니다.
◎ 진행자 > 청소했는데 뭘 항의를 해요?
◎ 전용기 > 늘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독도에 방문을 하면 항의를 하는 게 본인들도 연례 행사 같더라고요.
◎ 진행자 > 비자는 나오죠? 아, 비자가 이제는 없죠?
◎ 전용기 > 아직까지 금지는 당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렇죠. 알겠습니다. 청문회 얘기로 좀 넘어가겠습니다. 일단 어제 국민의힘에서 이른바 '10대 결격사유'라고 하는 걸 제시를 했던데 일단 좀 총평을 좀 해주세요.
◎ 전용기 > 굉장히 시답지 않은 내용들을 가지고 왔고요. 기본적으로 민주당 의원님들 간에도 공유가 됐습니다. '차분히 대응하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내용들을 가지고 왔다'라고 저희끼리도 의견 교환까지 했습니다.
◎ 진행자 > 소명이 가능하다?
◎ 전용기 > 충분히 소명이 가능하고 이와 관련해서 후보자 측에서도 '본인들에게 충분한 답변 기회를 주면 해당 부분들은 충분히 소명 가능하다'라고 의견까지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그러면 아무튼 하나하나 여쭤봐야 될 텐데 그 이전에 국민의힘에서 지금 제기하는 문제가 '김민석 후보자 측에 제출을 요구한 자료가 94건이었는데 이 가운데 지금 두 건에 대해서만 답변이 왔다' 지금 이렇게 주장을 했거든요. 이 점은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 전용기 > 이게 아직 회의가 한 번도 안 열렸거든요. 심지어 오늘 2시에 회의가 처음 열립니다. 여기에서 의결을 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의결한 이후에 받을 수 있는 이런 자료들이 있다고 국민의힘에서도 주장을 하고요. 이게 과거 인수위가 있는 그런 정부이고 총리 청문회가 된다면 아주 오랜 기간 청문회 준비를 하거든요. 그러나 이번에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위원회가 구성된 지 일주일도 채 안 됐습니다. 사실상 이런 현실적인 문제들이 반영되지 않았고 일방적인, 거의 비난에 가까운 수준이다. 그래서 오늘 의결한 이후에는 후보자실에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자료를 전달해 줄 것이다. 저희는 그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의 이런 비판들이 저는 유효하지 않다.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일단 오늘 그러면 증인 채택, 참고인 채택은 오늘 완료가 될 예정이죠?
◎ 전용기 >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국회법에 의해서 5일 전에 의결을 해야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이 마지노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여기서 다른 사람 다 빼고 전 부인도 요구를 했는데 이건 어떻게 보세요?
◎ 전용기 > 이게 정상인가 싶어요. 전 부인까지 불러서 아들, 그러니까 두 분 사이에 있었던 아들의 자금 출처를, 유학비를 물어보겠다고 하는데 정치 이전에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저는 굉장히 많이 하거든요. 전 부인까지 불러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사람 하나 인생을 또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가족을 또 건들겠다. 참 비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그러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전 부인 증인 채택에는 반대한다.
◎ 전용기 > 전 부인 증인 채택에는 반대합니다.
◎ 진행자 > 그렇게 정리가 된 거고요.
◎ 전용기 > 정리는 하고 있습니다만 오늘 2시까지 아마 증인 협상을 계속적으로 할 거예요. 끝까지 누가 증인 채택될지는 모릅니다. 간사 간의 협의 이후에 의원들에게 공유가 될 텐데 전 부인을 불러가지고 물어볼 게 두 분 사이에 있었던 자녀 유학비의 출처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주도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의혹 관련해서 질문을 드려야 될 텐데 물리적으로 다 여쭤볼 수는 없을 것 같고 몇 가지 주요한 거. 일단 첫째, 아들 스펙 관련해서 입시 스펙 관련해서 법안발의 부분이 있었잖아요. 그리고 민주당 의원들이 법안발의 했다는 거잖아요. 이거 어떻게 된 겁니까?
◎ 전용기 > 기본적으로 김민석 의원 아들이 법안을 제안을 했다. 이것을 강득구 의원이 대표 발의를 했는데 여기에 김민석 의원이 공동 발의로 들어가 있으니까 아들의 법안을 대신 강득구 의원이 발의를 해주고 김민석 의원은 공동 발의를 참여하면서 사실상 스펙에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줬고, 그 아들은 스펙에 사용했다라고 하는 것이 국민의힘의 주장인데 실제로 제가 알기로는 후보자 측에서 스펙에 사용하지 않았다라는 것을 명확히 밝힌 것으로 저는 알고 있거든요.
◎ 진행자 > 그러니까 제출도 안 했다?
◎ 전용기 >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부분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보는 것인데 기본적으로 국회에서 법을 만들 때 내용들을 다 알고 있으면서 해당 주장들을 하는 것이 저는 굉장히 황당했습니다. 왜냐하면 어떠한 법률에 대해서는 시민단체가 될 수도 있고 국민 누구나 국회에 제안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그냥 마구잡이식 의혹을 가지고 온 것이고 실제로 '아빠 찬스'를 만들어보려고 했던 것 같은데 저는 '똥볼'이라고 봅니다.
◎ 진행자 > 그러면 대표 발의한 게 강득구 의원이잖아요. 그럼 강득구 의원이 그걸 발의를 할 때 여기에 김민석 후보자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를 하고 있었던 겁니까 어떤 겁니까? 확인해 보셨어요?
◎ 전용기 > 강득구 의원도 몰랐겠죠. 실제로 여러 단위에서 제안들이 오거든요. 그러면서 본인의 정치적 의사결정과 철학에 맞으면 이게 대표 발의할 수 있는 부분인데 강득구 의원이 밝힌 글만 봐도 본인은 전혀 그런 것과 관계없다라는 식으로 저는 읽혔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김민석 후보자 아들임을 모르고 발의를 한 걸로 지금 그렇게 알고 계시다.
◎ 전용기 > 그렇게 알고 계시고 전혀 특혜라든지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사는 없었다라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 진행자 > 하여간 확인 경로가 이거 하나하고 그러면 이게 스펙 중에 하나로 써서 냈느냐 안 냈느냐. 이 두 가지만 확인하면 되는 거죠?
◎ 전용기 > 그렇습니다. 그 증거는 아무래도 오늘 의결 이후에 아마 후보자실에서 밝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또 한 가지는 채무 부분인데 1인당 1천만 원씩 빌렸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전용기 > 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지속적으로 야인 시절에 있었던 채무 관계에 대해서 묻는 것 같은데 저는 총평을 하자면 돈이 많은 사람들은 서민의 삶을 잘 모릅니다. 돈 들 데가 굉장히 많아서.
◎ 진행자 > 어떤 차원에서 그 말씀하시는 겁니까?
◎ 전용기 > 그러니까 급하게 돈을 막아야 될 부분이 있고 빌려야 되는 부분들이 있고 그러나 나중에 공직을 꿈꾸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에 대한 차용증을 다 쓰고. 이건 공직의 유무에 따지지 않더라도 당연히 그것을 변제하기 위해서 차용증을 쓰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 가지 상황적 측면 때문에 이렇게 돈도 빌리고 어떻게 돌아가면서 막기도 하고 이런 부분들을 지금 캐묻겠다는 것 아닙니까? 그러나 이후에 변제까지 완료한 부분까지도 이렇게 문제 삼아서 '왜 네가 그때 그 돈을 빌렸어?' 라고 묻는 것 같아서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아무튼 김민석 후보가 내놓은 입장을 보면 증여세를 냈어야 되는데 돈이 없고 그런데 계속 가산은 되니까 그래서 그냥 주변에서 1인당 1천만 원씩 빌려서 모아서 냈다 이거잖아요. 그런데 의혹을 제기하는 쪽에서는 그런데 '그동안 왜 안 갚았느냐, 변제는 나중이고 사실 이게 형식은 채무지만 사실은 정치자금 아니냐' 이렇게 의심하는 거 아닙니까?
◎ 전용기 > 사실 야인 시절에 있었던 내용들을 정치자금까지 이어온 행위라고 보는데 그것을 전반적으로 정치자금으로 보기는 어렵죠. 실제로 그 돈의 출처도 명확하고 사용처도 명확하고 이후에 변제됐던 내용인데 사실상의 정치자금 아니냐, 이런 식의 공격은 저는 유효하지 않다라고 보는 겁니다.
◎ 진행자 > 그다음에 소득에 대해서 계속 의혹을 제기하잖아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지출한 거와 소득을 비교하면 이게 안 맞는다, 이 점은 어떻게 보세요?
◎ 전용기 > 그러니까 해당 부분도 후보자가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하거든요.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떠한 이야기를 하든 약간 방어 논리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후보자 청문회에서 해당 자료와 함께 정리하고 가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그러면 어떤 소득 증빙도 충분히 가능하다?
◎ 전용기 >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이고요. 실제로 후보자 측에서도 '증빙이 가능하다'라고 알려왔기 때문에 해당 부분들은 청문회를 보면서 클린하게 해결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결국은 지금 의원님과 말씀을 나누다 보니까 딱 귀결되는 건 청문특위가 개시가 되고 여기서 의결을 통해서 요구를 하면 그때 서류가 올 거 아닙니까? 답변 자료가. 일단 이것까지 보고 일단 1차 판단을 좀 해야 되겠네요.
◎ 전용기 > 그렇습니다. 오늘 의결한 이후에는 지금까지 자료 요구했던 내용들을 후보자실에서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거든요. 그에 대한 답변을 줘야만 지금까지 나온 의혹들에 대해서 일부 정리가 될 것이고 실제 문제가 된다라고 하는 부분들은 결국 청문회 장소까지 갈 거거든요. 그래서 오늘 내일까지는 이 증거자료들의 채택, 그리고 이후에 있을 일정까지는 증거자료를 얼마까지 냈는지 그리고 어디까지 소명이 됐는지를 보고 난 이후에 이야기하는 것이 깔끔하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관련 얘기는 이 정도로 정리를 하고요. 김민석 후보자 측에서 제시할 증빙자료 이런 것들을 보고 다시 이야기가 돼야 될 것 같고 모신 김에 다른 문제 좀 여쭤볼게요. 지금 국토교통위 소속이시죠.
◎ 전용기 > 그렇습니다. 국토교통위 소속입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아마 직결되는 문제인데 최근 서울 집값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 전용기 > 네 맞습니다.
◎ 진행자 > 어떻게 진단하세요, 의원님은?
◎ 전용기 > 굉장히 좀 사람들의 심리가 불안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위 지금 집 사지 않으면 집을 못 살 수도 있다라고 하는 불안심리가 가중돼서 집값이 폭등하고 있다라고 하는 보도들이 계속 나오고 있죠.
◎ 진행자 > 아니 어떻게 정부 출범하자마자 이런 현상이 좀 나타날까요.
◎ 전용기 > 아무래도 '진보정권이 들어오면서 집값이 뛰었다'라고 하는 현실적 문제도 저는 당연히 인정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 심리를 누가 괜찮다라고 해서 이렇게 잠재울 수 있는 부분도 아니지 않습니까?
◎ 진행자 > 대책을 어떻게 세워야 된다고 보세요?
◎ 전용기 > 이에 대해서는 사실상의 공급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여러 진보정권에서는 과잉 공급을 막아야 된다라고 하면서 공급하는 것 자체를 주저했었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정부는 과거에 있었던 진보정권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는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공급 여력이 있나요? 예를 들어서 3기 신도시 같은 경우도 이제 거의 착공 단계, 이제 시작 단계라고 봐야 되고 더 문제는 서울에 그런 땅이 있느냐는 문제가 또 있잖아요.
◎ 전용기 > 사실 재개발 문제도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저희도 여러 가지 법안들도 준비하고 있는데 굉장히 노후화된 주택이 많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아직 여력이 남아있는 부분도 있는 것이고 이 노후화된 주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그리고 3기 신도시를 어떠한 방식으로 지정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들은 사실 진보정권에서는 굉장히 위축되게 해왔었는데.
◎ 진행자 > 그런데 지금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도심이나 구도심이나 이런 데에 어떤 재개발로 공급을 확대하려고 하면 재개발에 따른 또 부동산 가격 상승이 있었잖아요. 항상.
◎ 전용기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오히려 부작용이 나올 수 있는 건 아닌가요?
◎ 전용기 > 그러니까 이것이 한쪽 측면만 보면 당연히 부작용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3기 신도시 공급을 늘리겠다라고만 한다면 또 다른 기대 심리 때문에 문제를 낳을 수 있는데 이 부분들을 지금 적절하게 국정기획위원회에서도 다루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은 발표하는 내용들까지 좀 지켜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는 것이고 제가 드릴 수 있는 방향성은 기본적으로 과거에 진보 정권이 해왔던 과오들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라는 것입니다.
◎ 진행자 > 그래요. 알겠습니다. 왜냐하면 일각에서 이게 지금 어찌 본다면 이걸 기대 심리라고 표현하는, '기대'라는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는데 심리적 차원이 크기 때문에 그래서 공급 다시 확대 이런 것보다는 오히려 심리에 대해서 확실하게 시그널을 주는 것. 그래서 세금 정책이나, 오히려 이쪽으로 가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던데요.
◎ 전용기 > 더불어서 검토를 할 수 있겠습니다만 아니라고 한다고 해서 사실 불안 심리가 없어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 진행자 > 물론 그렇긴 합니다.
◎ 전용기 > 그렇기 때문에 철저하게 잘 기획돼야 된다고 보는 것이고 우리가 그동안 주저했던 공급 문제도 저는 확대해서 봐야 된다는 말씀드리고 싶은 겁니다.
◎ 진행자 > 하나만 더요. 지금 당대표 경선, 전당대회할 때는 결정이 됐잖아요. 좀 뜨거워지는 것 같은데 어떻게 지켜보고 계십니까?
◎ 전용기 > 갑자기 좀 뜨거워졌습니다. 사실 이재명 대통령이 탄생하고 나서 민주당의 스탠스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 주셨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굉장히 좀 많은 고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많이 뜨거워지는 후보들이 나왔기 때문에, 그리고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쉽게 점치기는 어려운 부분 같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생각하는 것처럼 인기냐 관계냐, 사실 저는 비방전만 안 갔으면 좋겠습니다. 벌써부터 당의 기류가 서로 이래서 안 된다 저래서 안 된다라고 하는 의견들이 있거든요. 그러나 많은 당원들께서 '서로 비방하지 말자. 인기냐, 관계냐. 둘 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분들이다'라고 잠재우는 이런 현상까지 보이고 있기 때문에 너무 과열돼서 서로에 대해서 몹쓸 말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 진행자 > 그런데 과열 양상의 시작이 된 게 어떤 의원들 사이라기보다는 당원들 안에서.
◎ 전용기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사실은 여기서 먼저 시작이 된 거잖아요. 물론 거기서 어떤 당원들의 저력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발휘가 되면서 예를 들어서 네거티브로 간 이런 것들을 자제하자는 분위기가 있으면 좋은데 그런데 문제는 자발적으로 이런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에 일정하게 또 이게 제어되는 부분에 한계가 있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또 따라 붙을 수 있잖아요.
◎ 전용기 > 그러나 자제하는 분위기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출마 선언도 하지 않았는데 과열 양상으로 가고 있고 실제로 비판하고 네거티브 형태로 변질되는 모습들을 당원들이 과거부터 계속 많이 봐오지 않았습니까? 벌써부터 분열되냐, 이런 분위기 때문에 자제하자고 하는 의견들이 훨씬 더 많이 올라오고 있다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나저나 아무튼 언론 보도에 따르면 2파전으로 지금 딱 구도가 짜이는 것 같은데요.
◎ 전용기 > 구도는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딱 2파전 맞습니까? 2명입니까?
◎ 전용기 > 실제로 그 두 분이 굉장히 이재명 정부가 탄생하는 데 기여도 많이 했고요. 실제로 뚜렷한 정치 성향을 보여주고 계셨기 때문에 저도 아마 2파전으로 굳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혹시 제3의 인물이 갑자기 쫙 혹은 출마 선언을 하는 게 혹시 이럴 가능성은 없습니까?
◎ 전용기 > 아무래도 지금 정치 지형상으로는 어렵다고 봅니다. 한 분은 아직 출마 선언도 안 했거든요. 그런데도 이렇게 거론이 많이 되고 있는 거 보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라고 보는 것이고 제3의 인물이 나오기에는 지금 쉽지 않은 정국이다라고 봅니다. 한 분이 포기하지 않는 이상은요.
◎ 진행자 > 결국 2파전으로 갈 거고 다만 너무 뜨겁게 이렇게 가는 것은 좀 자제가 돼야 된다. 이런 말씀으로 좀 이해를 하면 되겠네요.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전용기 > 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고맙습니다 의원님. 더불어민주당의 전용기 의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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