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참’이 된 박무빈, U대표팀서 대학 후배들과 호흡?

행당/한찬우 2025. 6. 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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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빈이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서 대학 후배들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17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고려대와 한양대 경기에서 박무빈(현대모비스)이 경기장을 방문했다.

박무빈은 이번 유니버시아드대회가 두 번째다.

모교 응원, 국제 대회 참가, 소속팀 합류. 박무빈은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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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행당/한찬우 인터넷기자] 박무빈이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서 대학 후배들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그들의 경기력을 미리 확인하고 싶었던 걸까. 고려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박무빈의 모습이 보였다.

17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고려대와 한양대 경기에서 박무빈(현대모비스)이 경기장을 방문했다. 모교 선배로 친분이 있는 문성곤(KT)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오프시즌임에도 박무빈은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특히 2025 라인루르 유니버시아드대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선발되어 19일 소집을 앞두고 있기 때문. “요즘은 유니버시아드를 중점으로 운동을 계속하고 있었다. 실력을 보여줘야 하는 자리기도 하지만, 최대한 안 다치고 잘 해야 해서 계속 운동하고 있었다.”

박무빈은 이번 유니버시아드대회가 두 번째다. 2년 전 청두 유니버시아드대회에도 참가해 양준석(LG), 신민석(현대모비스) 등과 손발을 맞춘 적이 있다. 다만, 지난 대회와 다른 점은 있다. 박무빈은 “달라진 건 내 위치다. 이번에는 최고참으로 대회에 간다. 그게 좀 색다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이번 12명의 로스터 중 프로 선수는 박무빈을 포함해 3명(이대균, 박성재)이다. 한편 박무빈에겐 ‘반가운 얼굴’들이 여럿 있을 예정이다. 고려대 이동근, 윤기찬, 유민수와 다시 손발을 맞출 예정. 현재 이들은 고려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무빈은 “(이들과) 호흡을 맞추는 건 한 2년 된 것 같다(웃음). 그 사이에 (유)민수, (이)동근, (윤)기찬이가 모두 많이 성장하고 잘해진 것 같아서 같이 뛰는 게 기대가 된다. 아무래도 그 친구들이랑 더 친하다 보니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런 기대와 함께 박무빈은 대회 소집 소감을 이야기했다. 국제 대회를 통해 대학 무대나 프로 무대에서 배우기 어려운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대회에 나가서 세계 선수들, 특히 유럽처럼 키 큰 선수들이랑 하다 보니 그런 게 확실히 프로에 다시 돌아왔을 때 도움 되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

2년 전 청두 대회서 한국 대표팀은 핀란드, 아제르바이잔, 미국, 루마니아, 리투아니아를 연이어 만나며 세계 강호들과 맞부딪힌 바 있다. 이때 박무빈은 5.8점 2.6리바운드를 올리며 세계 무대와 경쟁했다. 특히 리투아니아와 치른 대회 마지막 경기(7~8위 순위결정전)에서 10점을 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도 했다. 이후, 박무빈은 프로에서 두 시즌을 치렀다. 이번 대회서는 한껏 더 발전한 기량을 뽐낼 수 있을까.

“(유니버시아드)대회를 갔다 와서는 바로 팀에 합류해서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그땐 소속팀 일정에 맞출 거다.”

모교 응원, 국제 대회 참가, 소속팀 합류…. 박무빈은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사진_한찬우 인터넷기자,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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