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 신여성 다룬 연극 ‘사의 찬미’, 7월 개막

김상협 2025. 6. 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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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일제 시대 대표적인 신여성 윤심덕과 나혜석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사의 찬미'가 다음 달 개막된다고 공연제작사인 쇼앤텔플레이가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젊은이들의 사랑과 자유, 예술에 대한 열망을 그린 연극 '사의 찬미'는 윤대성 작가의 동명 희곡을 바탕으로 나혜석과 요시다 등의 인물을 새롭게 더해 재창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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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일제 시대 대표적인 신여성 윤심덕과 나혜석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사의 찬미’가 다음 달 개막된다고 공연제작사인 쇼앤텔플레이가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젊은이들의 사랑과 자유, 예술에 대한 열망을 그린 연극 ‘사의 찬미’는 윤대성 작가의 동명 희곡을 바탕으로 나혜석과 요시다 등의 인물을 새롭게 더해 재창작됐습니다.

1990년 5월, 윤호진 연출과 윤석화, 송영창, 송승환이 출연해 극단 실험극장의 창립 30주년 기념작으로 초연됐던 윤대성 작가의 ‘사의 찬미’는 기존 공연에서 ‘나혜석’이라는 인물을 더해 윤심덕과 나혜석, 한 시대를 풍미한 두 신여성의 만남과 우정을 그릴 예정입니다.

당대를 흔든 비운의 소프라노 윤심덕 역에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전소민이 첫 무대 연기에 도전하고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영화 ‘귤레귤레’,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등에서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은 서예화가 캐스팅됐습니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극작가 김우진 역에는 뮤지컬 ‘원스’, 연극 ‘햄릿’ 등에서
카리스마를 보여준 이충주와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윤시윤이 첫 연극 데뷔에 나섭니다.

지적인 냉소와 유머를 오가는 복합적 인물인 요시다 역에는 박윤희와 김태향이, 조선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여성 해방의 상징인 나혜석 역은 양지원과 이예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예술가의 고독과 시대적 모순을 대변하는 홍난파 역에는 이시강과 도지한이 출연합니다.

연극 ‘사의 찬미’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됩니다.

[사진 출처 : 쇼앤텔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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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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