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는 생명조끼"…반복되는 수난사고 '안전수칙 준수' 필수

강원CBS 구본호 기자 2025. 6. 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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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강원도내 하천과 계곡 등에서 수난사고가 반복돼 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도내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는 총 1582건(부상 1752명·심정지 262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안전요원이 없거나 출입이 통제된 구역은 접근을 삼가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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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수난사고 전체 37.4%, 여름철 집중
강원소방본부 "출입통제구역 접근 금지, 구명조끼 착용 필수"
지난 16일 오후 6시 40분쯤 강원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홍천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4명이 급류에 휘말렸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해마다 강원도내 하천과 계곡 등에서 수난사고가 반복돼 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6일 오후 6시 40분쯤 강원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홍천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4명이 급류에 휘말렸다. 당시 여학생 2명은 군인에 의해 구조됐고, 10대 남학생 1명은 스스로 물 밖으로 탈출했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던 A(15)군은 경찰과 소방당국이 야간 수색까지 벌였지만 찾지 못했고, 이튿날 실종 지점으로부터 100여m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도내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는 총 1582건(부상 1752명·심정지 26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름철인 6월~8월에 전체 수난사고의 37.4%에 해당하는 592건이 집중됐다. 전체 심정지 환자의 60.3%(158명)도 같은 기간에 발생해 물놀이 인명사고가 여름철에 집중되는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소방당국은 오는 8월까지 신속출동체계를 구축하고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안전요원이 없거나 출입이 통제된 구역은 접근을 삼가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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