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지원금 나오면 주류 수요 증가? 증권가에서 꼽은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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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7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올 하반기 민생 지원금 지급 시 주류 수요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하반기 민생 지원금 지급이 이뤄질 경우 2020년 긴급 재난 지원금, 2021년 상생 소비 지원금 사례처럼 외식, 마트·편의점 등 먹거리 전반의 소비 회복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올해 2분기 하이트진로의 영업이익은 661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 692억 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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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7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올 하반기 민생 지원금 지급 시 주류 수요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하반기 민생 지원금 지급이 이뤄질 경우 2020년 긴급 재난 지원금, 2021년 상생 소비 지원금 사례처럼 외식, 마트·편의점 등 먹거리 전반의 소비 회복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올해 2분기 하이트진로의 영업이익은 661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 692억 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판관비 절감 기조에도 불구하고 작년 기저 효과 부담과 소주 시장 부진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주 부문은 외식 경기 위축으로 시장이 역성장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 5.7%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로 인해 단기적으로 소주 가격 인상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맥주 부문에 대해서는 “올해 1분기 경쟁사의 가격 인상에 따른 밀어내기가 마무리됐고, 출고가 인상을 앞두고 테라와 켈리 등 제품의 가수요가 발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2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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