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 받는 청년 농부…충남도, 청년농 3천 명 양성
【 앵커멘트 】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귀농을 선택하는 청년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억대 연봉을 받는 청년 농민도 등장하고 있는데요. 충청남도는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청년농 3000명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학을 졸업하고 귀농한 새내기 농부 김 씨 자매.
2년 전 6000 제곱미터 규모의 스마트팜 온실에서 딸기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투자금은 15억 원, 이 가운데 6억 3000만 원은 충청남도의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나머지 자부담금도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년후계농 육성 자금으로 해결했습니다.
재배 초기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충청남도와 멘토 농가의 도움으로 지난해 3억 8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 인터뷰 : 김지운 / 딸기 재배 청년 농부 - "융자를 많이 지원해 주셔서 빠르게 크게 하우스를 늘릴 수 있었고 조금 더 수익도 창출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해 충남지역에서 1억 8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스마트팜 청년 농가는 7곳이나 됩니다.
지자체의 시설 투자비 지원과 스마트팜 기술 교육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남도는 청년 농민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태흠 / 충청남도지사 - "농촌 리브투게더를 통해서 500세대를 지을 예정이고요. 농촌에 빈집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개조해서 정착을 할 수 있게…."
충청남도는 내년까지 836만 제곱미터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청년 농업인 3천 명을 지역에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yhkim@mbn.co.kr ]
영상취재 : 김준호 VJ 영상편집 : 최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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