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발 여성분은 누구”…정장 사이 한복 입은 서양인 ‘눈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6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로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을 배웅하던 이들 중 카메라에 포착된 한 서양인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는 서양식 정장을 입은 사람들 사이에서 홀로 감색 두루마기 한복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황씨는 "서양식 정장 사이에 한복이라니 품격 있으면서도 센스있는 선택"이라며 "두루마기와 양장식을 결합해 창작한 것으로 10년 전 출시돼 지금까지 굳건한 클래식"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가 지난 1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캐나다로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탑승한 공군 1호기를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8/mk/20250618093306009klxa.png)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는 서양식 정장을 입은 사람들 사이에서 홀로 감색 두루마기 한복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한복 디자이너 황이슬씨는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방금 뉴스를 보는데 내가 만든 옷이 나왔다”며 “(이 대통령) 뒤에 서 계신 은발의 여성분은 어떤 직책의 누구신가”라고 적었다.
이에 한 누리꾼은 댓글로 해당 여성이 모휘니 대사라며 “뉴스를 보면서 옷이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만드신 분이 여기 계셨네”라고 적었다.
다른 누리꾼들도 “뉴스 보면서 우아하고 모던한 한복 스타일링으로 생각했다”, “양복 사이에서도 위화감이 전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씨는 “서양식 정장 사이에 한복이라니 품격 있으면서도 센스있는 선택”이라며 “두루마기와 양장식을 결합해 창작한 것으로 10년 전 출시돼 지금까지 굳건한 클래식”이라고 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송 나온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8/mk/20250618093307272pamd.jpg)
사실 모휘니 대사는 한복 애호가로 소문나 있다. 신임장 제정식부터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리셉션 등 공식 석상에서 한복을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두루마기뿐 아니라 철릭(허리에 주름이 잡히고 소매가 큰 옛 무관 공복 중 하나)을 재해석한 원피스, 전통 누빔 옷을 떠올리게 하는 재킷 등 계절을 가리지 않고 한복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모휘니 대사는 1993년 캐나다 외교부에 들어가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2023년 5월부터 주한 캐나다 대사를 맡고 있다. 주한 캐나다 대사로서는 최초의 여성으로, 양국 경제·안보 협력과 문화·인적 교류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국 올때마다 무조건 사갑니다”…외국인들 필수 ‘쇼핑템’으로 뜨는 이 제품 - 매일경제
- “한국은 지금 IMF 시절보다 더 추락”...계엄에 저출생까지, 먹구름 낀 국가경쟁력 - 매일경제
- ‘5만원만’ … 출근 첫날 가불 요청한 50대, 거절당하자 매장 쑥대밭 행패 - 매일경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6월 18일) - 매일경제
- “기술력 부족한데 무조건 쓰라고?”...中당국, 완성차 업체에 100%부품 국산화 요구 - 매일경제
- “지점장도 지금은 못 도와드려요”...은행들, 대출 폭증에 다시 문턱 높인다 - 매일경제
- “한 번 쉴 타이밍 왔다”...코스피 급등에 자금 썰물, 단기채권펀드에 6천억 유입 - 매일경제
- [단독] “10년 된 ‘빚’ 없애준다고?”…소상공인 채무조정 검토하는 정부 - 매일경제
- 미국, 중국, 러시아와 모두 친한 세계 유일 ‘이 나라’...극도의 실용 외교, 비법은 [신짜오 베트
- 고우석 빅리그 도전, 이대로 끝나나...마이애미에서 방출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