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硏, 대구시·DGIST와 인공지능 상수도 기술 협력

박주영 2025. 6. 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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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센소리움연구소와 함께 인공지능(AI) 상수도 관제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DGIST 센소리움연구소는 물 관련 센서와 로봇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 실증 연계를 지원하며,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누수·수질 센서 설치와 운영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실증 기반을 적극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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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상수관망 관제시스템 [ETR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센소리움연구소와 함께 인공지능(AI) 상수도 관제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ETRI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현실 세계의 기계, 장비, 사물 등을 가상 세계에 구현한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상수관망 관제 기술 개발을 총괄한다.

현실의 상수도 관망 시스템을 가상 공간에 정밀하게 구현함으로써 수압·유량 등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상수도 운영에 있어 사전 대응과 정밀한 유지보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1단계 실증연구를 통해 대구시 북구 지역에 실시간 누수 탐지, 수질 이상 감지, 상수관망 시뮬레이션 등 기능을 갖춘 디지털 트윈 기반 상수도 관제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2단계 실증사업에서는 기술 적용 범위를 대구 군위 지역으로 확대, 다양한 지형과 환경에서의 기술 확장성과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물관리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DGIST 센소리움연구소는 물 관련 센서와 로봇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 실증 연계를 지원하며,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누수·수질 센서 설치와 운영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실증 기반을 적극 지원한다.

변우진 ETRI 대경권연구본부장은 "AI와 디지털 트윈을 결합한 물관리 기술은 단순한 시스템 고도화를 넘어 도시 인프라 운영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수돗물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상수관망 관제시스템 관련 회의 [ETR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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