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끝장날 뻔했던 교통사고→6개월 만에 돌아왔다...'PL 베테랑' 안토니오 감동 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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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안토니오가 극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영국 '더 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안토니오는 거의 죽을 뻔했던 페라리 사고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감동적으로 축구계에 복귀했다. 안토니오는 지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과테말라와의 골드컵 경기에서 후반 40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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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미하일 안토니오가 극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영국 '더 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안토니오는 거의 죽을 뻔했던 페라리 사고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감동적으로 축구계에 복귀했다. 안토니오는 지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과테말라와의 골드컵 경기에서 후반 40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는 웨스트햄의 베테랑 공격수다. 하부 리그부터 시작해 꾸준히 프리미어리그(PL)까지 올라왔다. 레딩, 첼트넘 타운, 사우스햄튼,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셰필드 웬즈데이, 노팅엄 포레스트 등을 거쳤고 웨스트햄이 안토니오를 품었다. 그는 2019-20시즌 10골 3도움을 올리면서 팀을 강등 위기로부터 구했고,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웨스트햄 소속으로서 통산 323경기 83골 38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12월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BBC'는 "오늘 오후 1시 2분에 차량 1대가 관련된 도로교통사고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대가 출동했다. 소방관들은 한 남자가 차에 갇혔다고 보고했고 오후 1시 45분까지 그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달했다. 웨스트햄은 이후 “안토니오가 오늘 오후 에식스 지역에서 교통사고를 당했고, 안정된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그는 의식이 있고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다행히 안토니오는 정상적으로 회복했다. 부러진 다리 수술을 받은 뒤 그라운드에 돌아올 준비 중이다. 웨스트햄은 안토니오를 위해 유니폼 경매를 진행해 모은 6만 파운드(약 1억 1080만 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가 열린 날 홈 경기장에 등장해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마침내 반 년 만의 극적인 복귀가 성사됐다. 자메이카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그는 2025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과테말라 상대로 교체 출전해 5분 가량 복귀전을 가졌다. 짧은 시간이지만 드리블 1회 성공, 키패스 1회, 크로스 1회, 롱 패스 1회, 볼 경합 성공 2회 등을 기록했다. 팀은 0-1로 패배했다.
웨스트햄에서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웨스트햄은 지난 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4-25시즌 이후 클럽 잔류 명단을 발표했다. 웨스트햄은 “지난 2024년 12월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한 안토니오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할 때 적절하고 타당하다고 판단될 때까지 그의 미래에 대한 공식적인 결정이나 발표는 없을 것이다”고 알렸다.
이어 “하지만 그의 계약 또한 6월 30일에 만료될 예정이다. 이에 올 시즌 종료 후 프리미어리그(PL) 잔류 명단 절차에 따라 안토니오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분류될 것이다. 우리는 현재 클럽의 최우선 순위로 안토니오를 두고, 최고 수준에서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그의 여정을 개인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안토니오의 복귀를 돕겠다고 전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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