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사위' 고우석, 마이애미서 방출…전 소속팀 LG 복귀와 빅리그 도전 중 택일할 듯

이상희 기자 2025. 6. 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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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가던 고우석이 방출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고우석을 방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샌디에이고와 2년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건너간 고우석은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데뷔 대신 마이너리그행을 통보 받았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 다른 팀을 찾거나 아니면 한국으로 유턴해 친정팀 LG로 복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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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시절의 고우석)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가던 고우석이 방출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고우석을 방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올 시즌 마이애미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뛴 고우석은 최근 트리플 A에서 5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59로 좋았다. 때문에 그의 메이저리그 데뷔를 예상하는 매체도 있었다. 하지만 마이애미의 선택은 방출이었다.

지난해 샌디에이고와 2년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건너간 고우석은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데뷔 대신 마이너리그행을 통보 받았다. 스프링캠프 때 부진했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었기 때문에 충격은 덜했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샌디에이고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그게 다가 아니었다. 트레이드 후에는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는 찬밥신세로까지 전락했고, 트리플 A보다 못한 더블 A로 강등되는 수모까지 겪었다.

지난해 마이너리그 트리플과 더블 A에서 총 44경기에 등판한 고우석은 4승 3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6.54의 성적으로 시즌을 끝냈다. 한국 최고의 마무리 투수라는 찬사를 받던 이의 성적표치고는 초라하기 그지 없었다.

절치부심한 고우석은 올 초 빅리그 스프링캠프서 반등을 노렸지만 쉐도우 피칭 연습을 하던 중 손가락을 다치는 부상을 당했다. 재활과정을 잘 끝낸 그는 지난달 15일 복귀했지만 약 한 달 만에 '방출'이라는 날벼락을 맞았다.

이제 고우석 앞에는 갈림길이 놓여있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 다른 팀을 찾거나 아니면 한국으로 유턴해 친정팀 LG로 복귀하는 것이다.

이종범의 사위이자 한국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유명한 고우석이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사진=고우석©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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