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흉기 들고 어슬렁' 남성, 차량 박살…"약+술 먹어 기억 안나"

채태병 기자 2025. 6. 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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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주차된 차를 파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7일 JTBC '사건반장'은 경기 성남시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우는 남성 모습이 담긴 CC(폐쇄회로)TV 영상을 공개했다.

주차장 CCTV 영상에는 A씨 차량을 파손한 범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한 남성이 손에 흉기를 든 채 비틀거리며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밀대와 발로 A씨 차량을 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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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주차된 차량을 파손하는 모습의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주차된 차를 파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7일 JTBC '사건반장'은 경기 성남시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우는 남성 모습이 담긴 CC(폐쇄회로)TV 영상을 공개했다.

제보자 A씨는 "지난 2일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연락이 왔는데 내 차가 파손됐다더라"며 "주차장에 갔더니 차량 앞 유리가 깨져 있었고 내부에는 분진이 가득했다"고 했다.

경기 성남시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주차된 차량을 파손하는 모습의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주차장 CCTV 영상에는 A씨 차량을 파손한 범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한 남성이 손에 흉기를 든 채 비틀거리며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밀대와 발로 A씨 차량을 가격했다.

이후 이 남성은 소화기를 손에 든 채 차량 위에 올라가거나 차량을 향해 소화기를 뿌려댔다. 사건 당시 오피스텔 주차장에는 A씨 차량만 주차돼 있었기에 또 다른 피해는 없었다.

A씨는 "영상 속 남성이 손에 흉기를 든 채 이상한 행동을 보이더라"며 "차에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남성과 마주했다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아찔하다"고 토로했다.

가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복용하던 약과 술을 함께 먹어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남성은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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