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경매시장 불붙어...매각가율 100% 이상 속출

최두희 2025. 6. 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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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 가격 상승세가 경매시장으로까지 옮겨붙으면서 이번 달 들어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인 '매각가율'이 100%를 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 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서울 아파트 경매 가운데 매각가율이 100%를 넘는 경매는 2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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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 가격 상승세가 경매시장으로까지 옮겨붙으면서 이번 달 들어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인 '매각가율'이 100%를 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 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서울 아파트 경매 가운데 매각가율이 100%를 넘는 경매는 2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달 말까지 2주가량 남은 점을 고려하면 매각가율 100% 이상 경매는 더 많아질 전망입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매각가율이 100% 이상인 아파트 경매는 127건으로 월평균 25.4건 수준인데 이달 들어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지옥션은 강남권이 아닌 지역에서 매각가율이 100%를 넘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성북구 길음동이나 영등포구 대림동 등에서도 매각가율이 100%에 육박하는 거래가 잇따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에 따라 규제 틈새를 노린 투자 수요가 몰린 데다 경매를 통해 주택을 구입하려는 실수요가 더해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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