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지 얼마나 됐다고” 테슬라, 로보택시 회의론·판매 우려에 또 ‘발목’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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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가 로보택시 출시를 앞두고 나온 회의론과 실적 부진 우려에 상승세를 멈추고 다시 하락 전환했다.
하지만 로보택시가 테슬라에게 대전환의 기회를 가져올 거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초기 로보택시 출시에는 "소수의 차량"이 포함될 것이며, 이후 규모를 확장하여 다른 도시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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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택시에 과한 기대 우려
2018년 이후 잉여현금 마이너스 전환 우려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로이터]](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8/ned/20250618080221944rqsm.jpg)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테슬라 주가가 로보택시 출시를 앞두고 나온 회의론과 실적 부진 우려에 상승세를 멈추고 다시 하락 전환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장 대비 3.88% 하락한 316.35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도 1조190억달러로 줄어 겨우 1조달러를 넘겼다.
이날 뉴욕 주식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군사 개입하는 방안을 논의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자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그중 테슬라의 하락폭은 큰 편에 속했다.
시장에서 로보택시에 대한 과대한 기대는 ‘금물’이라는 분위기가 퍼진 영향으로 보인다.
CFRA의 개럿 넬슨 애널리스트는 분석 노트를 제시하며 “오는 22일 로보택시 서비스 출범은 이미 충분히 예상된 것이라면서 지난해 10월 로보택시 데이에 그랬던 것 같은 ‘팡파레’도 없다”고 지적했다.
기존 전기차 사업의 부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는 기본 펀더멘털이 악화되고 있으며,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잉여현금흐름(FCF)이 마이너스로 전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의 전기차 세제혜택을 박탈하면서 테슬라 실적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됐다”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테슬라의 차량 인도가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분기 테슬라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21%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로보택시에 대해 텍사스 오스틴의 자율주행 테스트가 매우 엄격하다는 이유로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하지만 로보택시가 테슬라에게 대전환의 기회를 가져올 거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다. 댄 아이브 웨드부시 증권 애널리스트와 아담 요나스 모간 스탠리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자율주행기능(FSD)을 갖춘 로보택시 서비스가 테슬라에 수조 달러의 매출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초기 로보택시 출시에는 “소수의 차량”이 포함될 것이며, 이후 규모를 확장하여 다른 도시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2026년에 운전대나 페달이 없는 사이버택시를 선보일 계획도 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8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2월과 3월 -27.59%, -11.54%로 두 자릿수로 하락한 테슬라는 4월 이후 다시 주가를 회복하는 듯했으나, 6월 이후 8.71%로 다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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