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러 쇼이구 만나 "협조 내용 확정 · 관련 계획 수락"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5. 6. 18. 0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만나, 두 나라 간 조약의 범위 내에서 북한이 협조할 내용을 확정하고 관련 계획을 수락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군의 3차 파병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북러조약 내 협력강화 의지를 재확인한 만큼, 북한 공병 병력의 러시아 파견 계획을 김정은이 결정했음을 언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정은, 쇼이구 러 국가안보회의 서기 접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만나, 두 나라 간 조약의 범위 내에서 북한이 협조할 내용을 확정하고 관련 계획을 수락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군의 3차 파병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북러조약 내 협력강화 의지를 재확인한 만큼, 북한 공병 병력의 러시아 파견 계획을 김정은이 결정했음을 언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쇼이구 서기가 김 위원장을 면담한 뒤 북한이 쿠르스크주에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6천명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쇼이구 서기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구두 친서를 전달했다며, "최근 몇 주간 두 나라 국가 수반들이 친서 교환을 통해 합의한 중요문제들을 이행하는 데서 나서는 당면한 협조 사항들과 전망 계획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고 전했습니다.

면담에서는 북한군의 파병을 기념하기 위한 사업도 논의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쿠르스크 지역 해방 작전에서 조선인민군 부대 군인들이 발휘한 영웅적 위훈을 길이 전하기 위한 일련의 구상과 계획들이 토의되고 합의됐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또, "복잡한 국제 및 지역정세를 비롯해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양국 지도부의 견해와 의견들이 폭넓게 교환되었으며 완전한 견해일치가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