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참석' 마크롱 "이란 정권 교체 시도 '혼란' 초래할 것"
민경호 기자 2025. 6. 1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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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란 정권을 바꾸려는 어떤 시도도 '혼란'(chaos)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이란과 외교를 재개하는 데 트럼프 대통령 역할이 중요하다"며 "그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을 지지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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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에서 세번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란 정권을 바꾸려는 어떤 시도도 '혼란'(chaos)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의 이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SNS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소위 '최고 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마음만 먹으면 그를 제거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 직후 나왔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거기서 안전할 것이다.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이란과 외교를 재개하는 데 트럼프 대통령 역할이 중요하다"며 "그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을 지지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를 협상 테이블로 다시 불러들이기 위해서는 미국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전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감행한 데 대해 "푸틴 대통령이 국제적 정세를 이용해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을 다시 강화하고 있다"며 "이는 푸틴 대통령의 완전한 냉소주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와 함께 "내년 G7 정상회의를 알프스산맥에 위치한 휴양 도시 에비앙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위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이 도시는 2003년에도 G7 정상회의가 열렸으며, 러시아가 처음으로 G7 회의에 초대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런 가운데 G7 정상회의체 초청받아 회의장소에 도착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 귀국해 G6 정상들만 남은 자리에서 러시아에 맞서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공습에 대해 "우리 가족들은 매우 힘든 밤을 보냈다"며 "이번 전쟁 시작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 중 하나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공습으로 15명이 사망하고 150명 이상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동맹국들의 지원이 필요하다. 내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라며 "우리는 평화 협상에 열려 있으며, 조건 없는 휴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압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 그리고 우크라이나 국민과의 완전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며 우크라이나에 드론과 군수물자를 포함한 14억 6천만 달러의 신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초 트럼프 대통령과 별도 회담을 할 가질 예정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 귀국하면서 회담은 무산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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