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안 펴져" 스카이다이빙 중 사망한 영국인, 네 아이 엄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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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스카이다이빙 체험을 하던 40대 여성과 강사가 공중 추락해 함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현지 시간) BBC 등 현지 매체는 지난 13일 영국 남서부 데번주의 한 비행장에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48세 여성 벨린다 테일러가 탠덤 스카이다이빙 강사 30세 남성 애덤 해리슨과 함께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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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스카이다이빙 체험을 하던 40대 여성과 강사가 공중 추락해 함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현지 시간) BBC 등 현지 매체는 지난 13일 영국 남서부 데번주의 한 비행장에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48세 여성 벨린다 테일러가 탠덤 스카이다이빙 강사 30세 남성 애덤 해리슨과 함께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탠덤 스카이다이빙은 체험자가 강사와 함께 몸을 묶고 2인 1조로 경비행기에서 함께 뛰어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테일러는 당초 7000피트 점프를 신청했다가 현장에서 고도를 15000피트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구조대는 주낙하산과 예비낙하산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테일러는 자녀 4명을 둔 어머니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테일러의 대학생 아들 엘리아스 바클리니는 "어머니는 새로운 경험을 하려고 즐거워하며 놀러가셨는데 정말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테일러와 3년간 동거 배우자 관계를 유지해온 스콧 암스트롱은 "테일러는 웃고 농담도 하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정말 신이 났다고 하더라"며 "그는 내 유일한 친구였다. 나는 세상을 다 잃었다"고 했다.
전남편 바치르 바클리니도 "주말 내내 눈물을 흘렸다. 사실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라며 "테일러가 죽은 것처럼 또 다른 사람이 죽는 일이 없도록 문제의 원인을 알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스카이다이빙 협회는 "두 명의 점퍼가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며 "유족과 스카이다이빙 커뮤니티 전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사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원인 조사에 착수했으며, 보고서는 경찰 등 관계 기관에 제출될 예정이다.
윤혜주 기자 heyjud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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